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오늘의 고통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鶴山 徐 仁 2010. 1. 10. 15:38

 

 

오늘의 고통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언제나 남달리 모양내기 좋아하는

매력 덩어리의 아내를 생각할 때면

병상의 나날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마는

그래도 좌절, 절망의 늪에서 빠르게 벗어나

밝은 모습으로 병원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모습에


고마운 마음과 완치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병상의 아내 마음가짐과 자세가 변화 되었으니

치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날 것이라고 믿으며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비가온 후에 땅이 굳어지는 것처럼

우리들의 사랑도 이번 고통을 통하여


더욱 더 사랑을 다지는 기회가 되어

단단하게 뿌리를 내리게 되었기에

아내의 고통이 무의미한 병고만이 아닌

앞으로 남은 세월에 다시 심사숙고 하면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설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