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신처럼 살고싶다 1월 1일 정녕 세월은 제 뜻따라 가고, 오는데 어리석고, 미련하기 그지없는 나는 제 마음조차 제 뜻대로 못하는 건지 답답하고. 한스럽기 한량없다. 지난 날 덩신처럼 살지 못한거야 이제와 어찌 할 수가 없다 해도 지금의 자신조차 헤아리지 못하고 다스릴 수 없다는 게 말이 되는 건가 아직도 세상사 욕심이 내 속에 있으니 이를 두고서 어떻게 덩신으로 살 건가 지금 껏 긴 세월을 허상 속에 살았으면 모두 다 내려놓을만도 한 것을 욕망의 덫이 너무 질기고, 질긴 탓인가 덩신처럼 산다는 게 아직도 어렵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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