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꽃처럼 아름다운 인생을 가꾸어요

鶴山 徐 仁 2009. 12. 10. 18:48

*--꽃처럼 아름다운 인생을 가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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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꽃은 다들 좋아 하지요!


꽃을 좋아 하는 당신께 예전에는 가끔씩 꽃을 선물했었지요.


참, 당신의 52번 째 생일에


52송이의 장미를 선물했었다 정겨운 핀잔을 받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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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신이 병상에서 일어나면


사시사철 꽃과 함께 할 수 있는 집에서 살아요.


당신의 곁에서 늘 아름다운 꽃과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그런 집에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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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스런 대저택이 아니어도


넓은 잔듸 정원은 갖추지 못했어도


당신과 함께 하는


작지만 늘 꽃이 있는 아름다운 집을 꾸미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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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 대자연과 조화롭게


늘 깨끗하고 상큼한 공기를 가슴 깊숙히 호흡 하면서


맑은 샘물을 마실 수 곳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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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나 나,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세월을 함께 살 수 있을 까요!


무거운 짐, 모두 다 조용히 내려놓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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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을 것들은 모두 다 내려놓고,


날마다 마음을 비우고, 또 비워서,


텅 빈 마음으로, 우리 그렇게 살도록


함께 남은 날을 지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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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에게 닥친 위기가 주고 있는 의미를


우리 서로 깊이 깊이 생각하는 가운데


남은 삶을 새롭게 설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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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나에게


참 많은 교훈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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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교외에서


그러나 외롭지는 않은 가운데


소박한 인생을 새로히 가꾸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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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모든 사람들과 대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남은 인생을 우리 함께 이쁘게 담아보도록 합시다.

 

 

노영심-그림움만 쌓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