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삶의 여정

鶴山 徐 仁 2008. 11. 2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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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여정 
 
우리의 삶은 
애초부터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은 하나도 없고 
흐르는 세월 속에서 
저마다 나름대로 엮어가는 것이니
누구에게나 
하루 스물네 시간은 꼭 같이 주어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죽어간다는 것과 다름이 없으니
흘러가는 세월을 두고 
누구도 홀로 탓할 것도 없으며,
오는 세월을 기대하거나 
두려워할 것도 아닌 것이 

이미 지나간 것은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요.

다가올 앞날은

아무도 한치 앞을 장담할 수 없슴이다.
 
우리 삶 속의 세월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지만 
세상에는 그냥 사람들만 

오고 가는 것일 뿐이다.

그러고 보면

세월이 덧없이 흘러가는 것이 아니고. 

우리네 인생의 삶이 덧없이 흘러갈 뿐이다.

하니, 세월을 탓할 것도

덧없다 할 것도 없는 것이다.          
이제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이나 나이든 사람이나
모두가 한 살 더해갈 것이고,
 삶의 여정은 종착지로 
                한걸음 더 다가가니 
거리는 짧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미 흘러간 세월은 

되돌릴 수 없는게 세월이니

헛된 욕망과 갈등으로

주어진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현재의 순간순간을

가능한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세월 속에 
인간의 탐욕은 

그 끝을 찾을 수 없으니

아무리 곳간이 넘치게

많이 쌓아도 만족할 줄 모른다.
누구에게나 
행복은 자신의 마음 속으로 만드는 것이지
다른 사람이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닌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람은 

가진것 만큼 행복한 것이 아니며.

가난은 죄도 아니지만,

결코 미덕도 아니니 
"마음을 비우고, 맑은 가난"을 내세우는 건 
탐욕을 멀리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니 가진 것이 
적든 많든 덕을 닦으면서 사는것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도 중요하다.  
                                          
                       정답은 없어도 어쨌던 잘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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