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혼란스러운 삶의 실상

鶴山 徐 仁 2008. 11. 1. 21:49

혼란스러운 삶의 실상 인생이 살면 얼마나 긴 세월을 살거라고 정신없이 시간에 쫓기면서 살아야 하는지 나이를 더할수록 가속이 증가되는 세월을 그 누가 나서서 이를 막을 수가 있을 까? 옷깃을 여미는 제법 쌀쌀해지는 날씨는 마음마져 움츠려 들게만 하려는 것 같다. 삶에 대한 확실한 의미도 제대로 모른 채 하루, 한달이 눈깜짝 할 사이에 흘러가니 남은 여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 오리무중으로 헤매며 더 혼란스러워진다. 요즘은 때때로 지금처럼 살아가다 보면 정녕 삶의 참된 의미라도 제대로 찾은 후 눈을 감을 수가 있을 까 생각도 들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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