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한 삶을 생각하면서 삶의 여정에서 자신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게 진솔한 삶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데..... 자신은 어느 정도나 진솔한가를 물어볼 때면 스스로 부끄러울 때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살아오면서 뒤돌아 보니 때때로 알게 모르게 자신의 삶 가운데서 많은 대인 관계를 통해 쓸데없는 미사여구를 남발하거나 허언으로 자신이 진솔하지 못했던 때가 참 많았습니다. 늦은 나이에 본격적인 수련의 과정에 들어와 스스로 또는 정규 일정에 따라 묵언을 해보니 우리의 일상에서 부질없이 지껄이는 말들이 어찌 진솔할 수가 있겠는가 싶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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