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에게 보낸 편지 /앙드레 고르 83세의 앙드레 고르는 자다가 깨어나 82세의 아내에게 이렇게 속삭였다. "당신은 곧 여든두 살이 됩니다. 키는 예전보다 6㎝ 줄었고, 몸무게는 겨우 45㎏입니다. 그래도 당신은 여전히 탐스럽고 우아하고 아름답습니다. 함께 살아온 지 쉰여덟 해가 되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 精神修養 마당 2009.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