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그리운 계절 가을입니다!

鶴山 徐 仁 2006. 9. 20. 17:21
      가을 하늘빛이 내 마음까지 푸르게 만들고 불어오는 바람이 느낌마져.. 달라지고 있습니다. 어느새 고독이 마음의 의자에 앉아 심심한 듯 덫을 놓고 나를 꼬드기고 있습니다. 길가에 가냘프게 피어오른 코스모스들이 그리움 얼마나 가득한지 몸을 간드러지게 흔들어대는 모양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가을이 내 마음을 불러내고 있습니다 고독이 가슴에 안겨와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코스모스가 나에게 살짝 "사랑하라"고 말합니다 가을엔 왠지 사랑에 깊이 빠져들고 싶어집니다!... =용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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