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대한민국 探訪

서백당

鶴山 徐 仁 2006. 8. 9. 09:28


서백당에 관하여   서백당(일명 손동만가옥)은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의 경사지에 자리잡고 있다. 서백당은 1458년, 양동마을의 입향조인 양민공 손소(襄敏公 孫昭; 1433∼1484)가 월성 손씨의 종가로 지은 집이다. 양민공의 아들 손중돈 선생과 외손인 이언적(1491∼1553) 선생이 이 집에서 태어났다. 서백당은 조선시대 초기의 한옥으로 오늘날까지 사용되는 드문 사례이다. 서백당은 안채와 사랑채가 ㅁ자형으로 결합된 본채, 행랑채, 사당 등으로 구성된다. 본채와 그 안마당은 모두 정방형에 가깝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경 사진 

진입부

대문간에서 안쪽을 바라본 모습

행랑채(왼쪽)와 사랑채

사랑채와 사랑마당

사랑방의 입면 구성. 높은 석단 위에 있고 마루 둘레에는 아자난간(亞字欄干)을 돌려 뜰 아래에서 보면 누마루같이 보인다.

사랑마당에서 본 사당 영역

중문간에서 본 안마당과 대청. 대청은 6간이며 삼량(三樑)구조이다. 전면 기둥 4개는 살림집에서는 이례적으로 원기둥이다. 

안방과 부엌의 연결부

안마당에서 본 중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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