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한 잔의 커피/용혜원

鶴山 徐 仁 2006. 7. 21. 13:51
      한 잔의 커피 컵 하나엔 언젠나 한 잔의 커피만을 담을 수 있다 우리가 몸서리치며 어금니 꽉 깨물고 살아도 욕심뿐 결국 일인분의 삶이다 컵에 조금은 덜 가득하게 담아야 마시기 좋듯이 우리의 삶도 조금은 부족한 듯이 살아가야 숨쉬며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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