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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事 資料 綜合

“한미간 정보교류 잘됐다”

鶴山 徐 仁 2006. 7. 15. 18:46
윤광웅 국방부장관 북 미사일 사태 관련...
윤광웅 국방부장관은 10일 오후 게리 러페드 미 태평양함대사령관(해군대장)의 예방을 받고 북한의 미사일 사태와 관련해 “한미 간에 정보 교류가 잘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러페드 사령관은 “한미동맹이 공고하고 지난 수년간 (한미가) 함께 협력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공유가 잘 이뤄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러페드 사령관은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태평양함대사령부가 바쁘지 않았는지, 함대 예하 부대가 적절히 잘 배치됐는지를 묻는 윤장관의 질문에 “잘 배치됐다”며 “(이와 관련) 저희 측의 반응도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장관과 러페드 사령관의 이날 접견에는 남해일 해군참모총장도 배석했다.

러페드 사령관의 방한에 대해 국방부는 “전구(戰區) 현황 청취와 미 해군부대 순시를 위한 정기적 방한의 일환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전부터 이미 계획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9일 방한한 러페드 사령관은 이날 버웰 벨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과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와 접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11일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등을 방문한 뒤 출국할 예정이다.

취재: 박영민 p1721@dema.mil.kr
사진: 정의훈
등록일 2006.07.11 08:54:39 , 게시일 2006.07.11 10:5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