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자랑스런 한국과 부끄러운 한국 ③

鶴山 徐 仁 2006. 7. 6. 17:08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자랑스런 한국과 부끄러운 한국 ③

 
  제2차 세계대전이후, 새로운 나라를 꾸린 신생독립국가들 중에 UN에 가입한 나라가 85개여 나라이다. 그들중에 사회와 국가 발전의 성적은 한국이 단연 1위이다.
서구 선진국들이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루는데 걸린 세월은 2백여년에 이른다. 그러나 한국은 불과 40여년만에 산업화와 민주화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하였다. 거기에다 정보화까지 합하여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셈이다.

싱가포르가 경제성장은 비약적이 있지만 민주화는 이루지 못하였다. 중국은 큰 나라이지만 산업화와 민주화 양면이 균형있게 이루어지기에는 아직 요원하다. 인도는 민주화는 이루었지만 산업화는 요원하다. 그밖에 동남아,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지에서 우리 한국에 필적할 나라는 아직 없다.

그렇다면 40여년전에 경제수준이 아프리카의 최빈국 수준이었던 한국이 단기간에 일어나게 된 비결이 무엇이었을까? 미국 하버드대학 사무엘 헌팅턴 교수가 비결을 지적하기를 “한국의 발전 지향적 문화”라고 지적하고 그런 문화의 중심을 교육열에서 찾고 있다. 세계 최고의 교육열이 한국을 일으킨 해답이라는 지적이다.

한국인들의 교육열은 특이하다. 부모들이 굶으면서도 자식들 교육에 투자하였다. 집 팔고 소 팔아 자녀들을 공부시켰다. 이런 민족이 세계에 어디에도 없다. 지금 어린 자녀들의 조기유학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말하는 분들도 있지만 이런 열심 역시 세계 제일의 교육열에서 비롯된다. 부부가 생이별하고 월급의 절반 이상을 떼어 자녀들을 해외유학 시키고 있다.

이런 교육열은 하나님도 감동 받으실만한 열심이다. 이런 열심이 창조적인 기능을 하게 되면 21세기 한국이 세계 일류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게 될 밑거름이 될 것이다.
 
     

'精神修養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아침은 언제 오는가  (0) 2006.07.06
[스크랩] 인생이란 여행이다  (0) 2006.07.06
믿음이 있기에!  (0) 2006.07.06
고통의 가치  (0) 2006.07.06
사람이 보물이다  (0) 200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