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스크랩] 하나님이 계신 곳

鶴山 徐 仁 2006. 4. 13. 09:13
하나님이 계신 곳

 

    이사야서 41장 10절 - 13절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허무한 것같이 되리니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우리는 하나님이 과연 계신가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봅니다.

공산주의자들은 하나님은 없다고 말하면서 무신론을 말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교회를 오래 다닌 사람들까지도 하나님이 과연 계신가 하는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느 신학교 교수 목사님이 하나님은 죽었다고 말한 사람도 있고 하나님은 주무시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존재 여부에 의심을 갖는 사람들은 대개가 하나님의 존재를 경험하지 못한 결과로 이와 같은 말을 하게 됩니다.

  예수교 초학 문답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지금은 귀한 책이 되어 흔히 볼 수 없지만 옛날에는 선교사들이 기독교를 아주 알기 쉽게 간단히 소개하는 책이 이 초학 문답입니다.

  이 책에 “하나님은 어디 계십니까?”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계시자 않는 곳이 없다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하나님은 저 높은 곳, 하늘나라에 보좌에 앉아서 낮고 천한 우리를 내려다보시고 계신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 곁에 지금도, 내 속에 나와 함께 계신 것이요 내 좌우 전후를 두르시고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이런 하나님의 계신 존재를 아는 사람은 죄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이 사실만은 하나님이 모르시겠지 하고 자기 스스로를 속이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를 않는 것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같이 하나님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음이 있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오늘 이 시간에도 나와 함께 계시고 나와 늘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어디를 가든 그 곳에는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고 붙들고 계십니다.


1.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십니다.

  이사야 41장 10절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의 택하신 자와 그를 순종하는 성도에게 함께 계십니다.

  이스라엘의 사적을 보아도 하나님이 늘 함께 계셔서 전쟁을 주관하시고 기적과 이적으로 도우시기도 하시고 때로는 징계로 이스라엘이 패하게도 하시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망하고 패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 사랑하는 백성을 징계하고 다시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하여 깨닫게 하시려고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여리고 성을 점령 할 때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여 여리고 성을 무너트린 후에 함께 하시고 아간이 금덩어리와 다른 재물을 도적질하는데도 함께 하여 보시고 알고 계시었습니다.

  오늘날도 당신이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라면 분명히 하나님이 당신과, 나와 함께 하고 계심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보시기에 아름답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2.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두르고 계십니다.

  시편 125편 2절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하나님은 그 택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예루살렘을 산이 두르고 있음같이 오늘도 하나님은 나를 두르고 지키고 보호하고 계신 것입니다. 악한 마귀가 해치지 못하도록 보호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두름의 보호가 있기 때문에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안전하게 기쁨으로 살아가는 것이지요.

  욥기 서에 보면 사단이 욥을 해치지 못한 것은 하나님이 산 울로 두르고 있기 때문이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욥기 1장 10절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 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하나님이 욥을 산 울타리로 두르고 계시기에 욥이 안전하게 재산을 증식하고 열 아들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부요 하게 하나님을 잘 경외하면서 살았습니다.

  사단이 참소하여 하나님이 욥을 시험하려고 하나님이 두르신 산울을 잠시 거두니 욥이 재산이 하루에 다 없어지고 열 자식이 죽고 가정이 파괴되고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는 아내가 되어 도망가고 욥은 몸에 병이 난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나를 산울타리로 두르고, 보호하고 계시니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수명을 누리며 재물을 즐기며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두르심의 보호를 알고 오늘도 감사하면서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은 우리 뒤에도 계십니다.

이사야 30장 21절 “너희가 우편으로 치우치든지 좌편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리로 행하라 할 것이며”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를 다닐지라도 내 뒤에서 나를 지키시고 인도하여 우편으로 가라, 좌편으로 가라, 正路로 가라 하면서 우리를 따라다니면서 나를 인도하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갈 길을 바르게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복음 성가에도 “나의 등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님” 이라는 복음 성가와 같이 하나님은 항상 나의 뒤에서도 나를 인도하시고 나의 갈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 자유 의지를 주셔서 선악과를 따먹을 수도 있고 안 따먹을 수도 있는 의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명령으로 하나님의 인도하는 대로 내가 따르고 순종하면서 자유의지를 옳게 행사하기를 요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양심이 바로 하나님의 요구를 나타내는 하나의 도구 인 것입니다. 어그러진 길을 갈 때에 안 된다고 충고하는 양심 같이 하나님이 우리 뒤에서 지켜보며 옳은 길로 인도하시고 계심을 알고 하나님의 인도대로 순종하면서 바르게 선택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4. 하나님은 내 아래도 계십니다.

  신명기 33장 27절 “영원하신 하나님이 너의 처소가 되시니 그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래에도 계십니다.

우리가 땅을 파고 지하에 깊이 들어가도 그곳에도 역시 하나님이 계십니다.

  우리의 팔 아래에도 계셔서 우리가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도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우리가 땅을 파고 농사를 지어도 하나님이 내 팔 아래에 계셔서 농사가 잘되고 곡식이 아름답게 열리도록 하여 주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아래에도 분명히 계십니다.


5. 하나님은 내 안에도 계십니다.

골로새서 1장 27절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하나님의 종 모세가 아셀에 대하여 말을 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우리 아래에도 있어 우리 대적을 쳐서 멸하겠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높은 보좌에만 계신 것이 아니고 우리 아래에도, 우리 안에도, 내 안에도 성령으로 내 속에 거처를 삼고 계신 것입니다.

요한 복음 14장 23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될 때에는 “우리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나의 몸속에 거처를 삼고 계시겠다고 말씀하시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속에 계시니 얼마나 황공한 일인가요?  우리는 항상 성결하신 내 하나님이 내 속에 항상 편안히 거하시도록 그분을 편안하게, 기쁘게 잘 접대하며 환영하며 영접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저는 선교사로 다니면서 성도들의 집에 손님으로 자주 많이 다닙니다. 어느 집은 잘 영접하여 편안하게 하여 자주 가서 거처를 정하는 집이 있고 어느 집은 두 번 다시 가지 않는 집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영접치 않고 편안하게 접대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영접하고 잘 접대하고 환영하면 영원히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내 속에 거하시는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주의 종을 잘 영접하고 접대한 집에는 반드시 복이 임하는 것을 경험하듯 하나님을 내 속에 모신 사람들의 행복은 어디에다가 비교를 할 수 있을까요?


6. 하나님은 우리 앞에도 계십니다.

  출애굽기 13장 21 절 -22 절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이스라엘을 친히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앞서 가시며 불기둥으로, 구름 기둥으로 인도를 하시었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택한 백성 앞에는 하나님의 구름 기둥, 불기둥이 나를 인도하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심 같이 가나안에 들어가는 날까지 앞에 서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내가 천국에 들어가는 그 날까지 나의 앞서서 행하시면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7. 하나님은 우리 위에도 계십니다.

여호수아서 2장 11절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의 연고로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 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

  하나님은 上天 下地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늘 위에도 계시고 땅에도, 땅 아래에도 계셔서 어디를 가든 하나님이 계십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볼 때에 하나님은 천지에 충만한 하나님이십니다.

  예레미야 23장 24절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기를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  하나님은 어디를 가셔도 천지 어디에든지 충만하게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정리: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고 나를 두르시고 나의 뒤에도 계시고 위에도 계시고 아래에도 계시고 내 안에도 계시고 천상에도 계시고 하지에도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깊은 바다에도 계시고 어디를 가든지 내가 있는 곳에는 하나님이 항상 함께 계십니다. (시편 139편 1절 - 18절)

  하나님은 항상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보시고 인도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은 나를 인격적으로 대하여 자유 의지를 절대로 간섭하지 않으십니다.

  내 마음대로 나를 움직일 수는 있지만 하나님은 나의 자유 의지가 끝나는 그날, 육신의 생명이 마치는 그날에 하나님은 심판을 지금까지 다 기록한 책대로 심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나를 보고 계심을 알고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따라 삶으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새로운 행복의 삶을 하나님과 더불어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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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은혜(恩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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