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스크랩] 겸손을 실천하는 하루

鶴山 徐 仁 2006. 2. 22. 11:22



    ◀ 오늘의 말씀 ▶

    ♥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찌니라." (고린도전서 3:10) ♥




    겸손을 실천하는 하루


    ♥ 찬송 /  203
    ♥ 본문 /  고린도전서 3:10~11        
    고린도 교회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교회 내에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 속한 자라“(고전 1:12) 하는 분파가 
    생겨 시기와 분쟁이 있게 된 것입니다.(고전 3:3~5) 
    분쟁의 원인은 오늘의 고린도 교회를 있게 한 공이 
    누구에게 있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일은 교회의 
    덕을 세우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편지를 통하여 문제 해결의 신앙적인 길을 
    제시했습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다.“(고전 3:6~7) 
    이 말씀은 단순히 겸양의 말만이 아닙니다. 교회의 자람에 
    대한 바른 신앙적인 고백이며, 세상에서 우리가 무엇인가 
    이루었다고 하는 일에 대한 자세를 가르친 말씀입니다. 
    바울의 말씀은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과 
    사랑 위에 세워져,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셨으니, 제발 
    자신의 공을 내세우며 자랑하여 교회 내에 분파를 이루고 
    분란을 야기하여 분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주께서 세우시고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신 교회의 자람을 
    자신의 공로로 자랑하는 것은 신앙인의 바른 자세가 아님을 
    분명하게 가르친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누군가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이룬 일에 대하여 자랑하고픈 심정도 있습니다. 
    때론 “내가“를 주장하며 주변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곰곰 생각해 봅시다. 세상의 모든 일이 혼자 해서 
    된 일이 있던가요? 세상의 모든 일은 작은 많은 손길들이 
    합쳐져서 이뤄집니다. 그러므로 완성된 공을 자신의 
    몫으로만 자랑하며 내세우려는 것은, 수많은 손길들의 
    수고와 노력을 가로채는 잘못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혹시 앞에서는 “훌륭하십니다, 대단하십니다“
    하고는, 뒷자리에서는 경멸의 눈초리를 받는 사람으로 
    살고 있지는 않은지, 사도 바울의 가르침으로 자신을 
    살펴 보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 겸손을 실천하는 하루로 살아갑시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제자로 살면서 자기 자랑과 도취에 빠져 
    교만하지 않고, 매사에 겸손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아름다운 좋은세상만들기
    글쓴이 : 포도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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