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나비의 꿈을 꾸는 것인가, 나비가 나의 꿈을 꾸는 것인가.........? "
Photographer Donna Albers
Blue Butterfly And Purple Flower
Photographer Donna Albers
Blue Butterfly And Purple Flower II
Photographer Donna Albers
Brown And Orange Butterfly
Photographer Donna Albers
Brown Butterfly
Photographer Donna Albers
Butterfly And Vine
Photographer Donna Albers
Julia And Penta
Photographer Donna Albers
Monarch And Cosmos
Photographer Donna Albers
Monarch Butterfly
Photographer Donna Albers
Sulfur Butterfly And Indian Paintbrush
Photographer Donna Albers
Swallowtail Butterfly Sipping Water on A Muddy Trail
Photographer Donna Albers
White And Black Butterfly And Penta
Photographer Donna Albers
White And Black Butterfly
Photographer Guan-Leong Chua
Butterfly
Photographer Jani Patokallio
Zen-Trained
Photographer Jiri Vasina
Butterflies
Photographer Kim Slonaker
Cheat Butterfly
Photographer Mark Plonsky
Butterfly Against the Sky
Photographer Mark Plonsky
Comma Butterfly - Outside
Photographer Mark Plonsky
Common Wood Nymph
Photographer Mark Plonsky
Painted Lady 4
Photographer Mark Plonsky
Painted Lady on a Cone Flower II
Photographer Mark Plonsky
Small Butterfly
Photographer Mark Plonsky
Some Kind Of Streak
Photographer Mark Plonsky
Streak Question Mark
Photographer Regina Chayer
Colors Of Summer
Photographer Rich Phelan
Black White & Pink
Photographer Rich Phelan
Blue iridescent
Photographer Rich Phelan
Catching Some Sun
Photographer Rich Phelan
Happy
Photographer Rich Phelan
Just Resting
Photographer Rich Phelan
Leaf Lounging
Photographer Rich Phelan
Peek-A-Boo
Photographer Rich Phelan
Pipe Posing
Photographer Rich Phelan
Solitude
Photographer Rich Phelan
Tattered Orange
Photographer Rich Phelan
Three Of A Kind
Photographer Rob Davies
Crow Snowtail
Photographer Rob Davies
Lace Wing
Photographer Rob Davies
Tree Nymph
Photographer Rob Davies
Tree Nymph
"나비가 보여준 꿈이 진짜 현실이고
내가 알고 있는 현실은 사실은 꿈이 아닌지....."
장자가 어느 날 꿈을 꾸었다.
나비가 되어 꽃들 사이를 즐겁게 날아다녔다. 그러다가 문득 깨어 보니,
자기는 분명 장주가 되어 있었다. 이는 대체 장주인 자기가
꿈속에서 나비가 된 것인지, 아니면 나비가 꿈에 장주가 된 것인지를 구분할 수 없었다.
장주와 나비는 분명 별개의 것이건만 그 구별이
애매함은 무엇 때문일까?
이것은 사물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꿈이 현실인지 현실이 꿈인지, 도대체 그 사이에 어떤 구별이 있는 것인가?
장주와 나비 사이에는 피상적인 구별, 차이는 있어도 절대적인 변화는 없다. 장주가 곧 나비이고, 나비가 곧 장주라는 경지,
이것이 바로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세계이다. 물아의 구별이 없는 만물일체의 절대경지에서 보면 장주도 나비도, 꿈도 현실도 구별이 없다. 다만 보이는 것은
만물의 변화에 불과할 뿐인 것이다.
이처럼 피아(彼我)의
구별을 잊는 것, 또는 물아일체의 경지를 비유해 호접지몽이라 한다.
오늘날에는 인생의 덧없음을 비유해서 쓰이기도 한다.
<장자>의 〈제물론편(齊物論篇)〉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장자는 중국 전국시대의 사상가로 성은 장(莊), 이름은 주(周)이다. 전쟁이 끊이지 않는 불안한 시대를 살았던 그는 인간의 참 자유가 무엇인지를 사유하게 되었고, 그 자유를 추구하는 일에 평생을 바쳤다. 그 결과 물(物)의 시비(是非)·선악(善惡)·미추(美醜)·빈부(貧富)·화복(禍福) 등을 구분짓는 일이 어리석은 일임을 깨닫고, 만물은 결국 하나의 세계로 귀결된다[物我一體]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을 제창하였다. 호접지몽이라는 고사에 이러한 생각이 비유적으로 잘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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