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복음 27장 46절
“제 구 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예수님께서는 750년 전에 성경에 예언한대로 유다 베들레헴에서 나셨습니다. 어려서는 목수인 아버지를 도와 목수 일을 하시면서 부모님과 어린 동생들을 돌보시다가 나이 30세가 되어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복음을 전도하기 시작하셨어요.
먼저 세례 요한에게 요단강에 가서 세례를 받으시고 금식 기도를 40일간 하신 후에 12 제자를 모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면서 천국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천국 복음을 전하는 일과 말씀은 매주일 주일 학교에서 배워서 잘 알고 있지요.
예수님이 천국 복음을 전하시기 시작하신지도 벌써 삼 년이 지났어요. 이제 하나님의 예정하신 때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시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하셨습니다. 땅에 머리를 대고 엎드려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아버지여 이 일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여 주시오. 그렇지만 나의 원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여 주세요” 간절히 이렇게 기도했어요.
예수님은 커다란 대못에 양손과 양발에 십자가라는 사형 틀에 달리어서 못을 박혀 죽는 그 끔찍한 고통을 잘 알기 때문이어요. 우리도 병원에 주사를 맞으러 가기 전에 주사 바늘이 꼭하고 지르는 것이 싫어서 병원에 안 간다고 우는 겁쟁이 어린이가 있는 것도 역시 주사 바늘이 무서워서 하듯 예수님도 십자가에 못 박아 죽는 고통이 무서워서 하나님께 기도를 하였어요. 그러나 하나님이 뜻이 십자가에 죽는 일이라면 그대로 순종 하겠습니다 하는 기도를 하였어요. 우리도 병원에서 주사를 맞아야만 내 병이 낫는다면 아픔을 참고 더 큰 일을 위해 참는 것 같이 예수님도 우리 천하 만민의 생명을 구하시고 죄를 사하여 주시기 위한 아버지의 뜻을 깨닫고는 그대로 순종하여 십자가에서 고통을 당하시면서 내 대신 피를 흘리시면서 죽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를 마치자 창과 칼을 들고 가롯 유다를 앞세우고 예수님을 잡으러 온 군대에게 잡히시었습니다.
가롯 유다는 예수님의 제자이지만 그 마음에 마귀가 들어가서 예수님을 은 30 (노예 한사람의 몸값)을 받고 팔았어요. 깜깜한 밤중이라 누가 예수님인지 군인들이 잘 알지 못하니까 가롯 유다가 입을 맞추는 사람이 예수이니 잡으라 하고 짜고서 가서 예수를 붙잡아 밧줄로 꽁꽁 묶었습니다.
이때 예수님이 내가 예수다고 말하니 모든 사람이 쓰러지고 정신을 못 차리고 있을 때에 예수님은 얼마든지 피하여 도망 갈 수 있었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여 그대로 군대에게 순순히 잡히었어요. 이때 베드로가 칼을 빼어 들면서 예수님을 못 붙잡게 대항하다가 말고라는 사람의 귀를 베어 버리게 됐어요. 예수님은 베드로를 말리면서 말고의 떨어진 귀를 다시 붙여 주시면서 칼을 가진 사람은 칼로 망한다고 이르시며 옛날 하나님께서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하신 예언을 이루려고 군사의 무리에게 잡히시었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이 죄가 없기 때문에 거짓말로 예수님의 죄를 만들어 덮어씌웁니다.
어떻게 하든 예수님을 죽이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고 대 제사장이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대답하였습니다. 내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고 또 앞으로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있다가 구름을 타고 세상을 심판하러 오는 것을 네가 볼 것이다 하고 말을 하니 대제장은 자기 옷을 찢으면서 크게 소리 질렀습니다. “이 사람이 하나님을 모독하였오. 더 이상의 무슨 죄를 찾겠나” 하니 모든 사람들이 예수는 사형에 해당하는 죄인이다 하면서 예수님의 얼굴에 침을 받고 주먹으로 치고 손바닥으로 때리고 눈을 가리고 이제 때린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맞히라 하면서 예수님을 조롱하며 침 뱉고 때리면서 야단을 칩니다.
새벽에 예수님을 죽일 의논을 대 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어떻게 예수를 죽일까 하고 모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꽁꽁 묶어서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데리고 갔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께 물었어요.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는 질문에 “네 말이 옳다” 하시면서 대답을 하였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의 죄를 찾지 못하여 예수님을 놓아주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대제사장과 장로들의 사족을 받은 무리들은 바라바라는 아주 못된 죄인을 놓아주고 예수는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 달라고 졸랐습니다.
빌라도는 민란이 일어날까 보아 예수를 죽인 책임을 너희가 지라고 말하면서 손을 씻었습니다.
빌라도가 예수를 죽이라고 사형 언도를 하니 예수님을 채찍으로 때리고 가시 면류관을 씌우고 십자가를 지우고 골고다의 사형장으로 올라갑니다. 예수님은 무거운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로 올라가시다가 힘에 겨워 자꾸 스러집니다. 구레네 사람 시몬이란 사람을 잡아다가 대신 십자가를 지우고 골고다의 동산으로 올라가서 예수님을 십자가 위에 니우고 커다란 못으로 꽝꽝 인정사정없이 손과 발에 못 박았습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세워서 구덩이에 꽝 하고 밀어 떨어뜨려 세웁니다. 이때 체중에 의하여 온 몸이 울리며 살이 찢어지고 뼈가 부서지는 고통을 당하면서도 예수님은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들이 하는 일을 알지 못하고 합니다” 하시면서 하나님께 먼저 용서의 기도를 하여 주시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는 유대인의 왕이란 팻말을 붙였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셔서 피를 흘리면서 큰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 그 밑에서는 군인들이 예수님의 옷을 나누어 가지면서 누가 어떤 것을 가질까 하고 제비를 뽑습니다.
이때에 예수님의 양편에 다른 행악자들이 십자가에 달렸습니다.
하나는 예수님을 조롱합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십자가에서 고통을 당하지 말고 뛰어 내리라” 자기도 죽으면서 예수님을 조롱합니다. 그러나 또 한 사람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마땅히 죽을죄를 지어서 죽으니 당연하지만 예수님은 아무런 죄도 없이 죽는다 하시며 다른 사람을 나무랐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당신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까 예수님은 “네가 오늘 나와 같이 낙원에 있겠다”고 하시며 구원을 약속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손과 발에서 피를 많이 흘리시고 어제 저녁부터 지금까지 물 한 모금도 못 마시었습니다.
“내가 목마르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다 이루었다”
“아버지여 나의 영혼을 아버지께 부탁하나이다”
하시고 고개를 숙이시고 운명하시었습니다.
이때에 성전의 커튼이 찢어지고 땅이 진동하고 바위가 터지고 무덤에 있던 성도들이 부활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런 경황 중에 어떤 군인이 창으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의 옆구리를 창으로 꽉 질렀습니다. 이때에 물과 피가 창에 찔린 자리에서 흘러내립니다. 이러한 모든 광경을 지켜본 사형 집행관이 백부장이 말하였습니다.
“이는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구나” 하면서 탄식을 하였습니다.
아리마대 요셉이 총독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고 향품을 발라서 유대인의 장례법대로 예수님을 바위굴 속에 장례를 하고 바위를 굴려서 무덤 입구를 꽉 막아 두었습니다.
예수님은 아무런 죄가 없지만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의 죄를 짊어진 하나님의 어린양이 되어서 이러한 십자가의 고통을 당하시고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수난절을 당하여 예수님이 당하신 고통을 조금이라도 깨달아 알아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을 다시 생각하고 이 십자가의 사건이 결코 헛되지 않게 하여야 하겠어요. 먼저 예수님께 감사하는 어린이가 되어야 하고 아직 이러한 예수님의 죽음을 모르는 우리 동무들에게 전하여 예수님을 모르는 어린이들도 예수를 믿고 천당에 가는, 낙원에 가서 예수님과 함께 즐겁게 살아가는 어린이가 되도록 하여야 하겠어요.
예수님께 감사하고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의 고난을 결코 헛되게 하지 않아야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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