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스크랩] 깃발

鶴山 徐 仁 2005. 12. 18. 14:18
 

 

 

이토록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

힘차게 펄럭이는 너의 그리운 얼굴

 


 

 

 

저 푸른 하늘 위로 새로운 길을 내는 너의 영원한 얼굴


 


 

 

작은 기대마저 무너져 내려 절망에 힘겨울 때
쓰러진 희망을 다시 일으켜 세우려 힘모을 때


 


 
 
너의 푸른 자유의 하늘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그 얼마나 커다란 행복인가

 


 
가슴에 봄을 가득 안고서 뛰어오는 너의 얼굴을
사무치게 그립고 푸르른 너를

 
 

 
 
 
 
깃발 정호승 시, 이희진 곡, 박성환 밴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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