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
힘차게 펄럭이는 너의 그리운 얼굴
저 푸른 하늘 위로 새로운 길을 내는 너의 영원한 얼굴
작은 기대마저 무너져 내려 절망에 힘겨울 때
쓰러진
희망을 다시 일으켜 세우려 힘모을 때
너의 푸른 자유의 하늘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그 얼마나 커다란 행복인가
그 얼마나 커다란 행복인가
가슴에 봄을 가득 안고서 뛰어오는 너의
얼굴을
사무치게 그립고 푸르른 너를
사무치게 그립고 푸르른 너를
깃발
정호승 시, 이희진 곡, 박성환 밴드 노래
가져온 곳: [요한의 사진이야기]  글쓴이: 요한 바로 가기
출처 : 블로그 > 은혜(恩惠) | 글쓴이 : 은혜 (恩惠)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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