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 163 ♥ 본문 / 다니엘 12:2~4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숲 속에서 만나서 아주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어둑어둑해지니까 메뚜기가 하루살이에게, `하루살이야! 오늘 참 재미있게 놀았어. 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아침에 다시 만나자.`라고 말했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하루살이가 깜짝 놀라서, `뭐라고? 내일이라고?` 하루살이는 하루밖에는 못사니까 내일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메뚜기가 내일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습니다. `캄캄한 밤이 지나고 아침에 태양이 다시 떠오르면 그게 바로 내일이야!` 하루살이는 아무리 들어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루살이는 메뚜기가 자기를 놀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살이는 기분이 나빠서 가 버렸습니다. 그러자 메뚜기가 혼자 말로, `내일은 틀림없이 오는데 왜 저러지?` 우리가 체험해 보지 못했다고 해서 부활을 믿지 못하고, 영원한 생명을 믿지 못한다는 것은 하루살이처럼 어리석은 모습입니다. 내가 직접 체험하지 못했다고 해서 없는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 날에 부활은 분명히 있습니다. 사람은 언제나 자기가 사랑하는 것을 향해 마음이 가게 됩니다. 예수님은 `네 마음이 있는 곳에 보물이 있다` (마태6:21)고 하셨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버리게 되면, 주변의 힘센 것을 따라가게 됩니다. 주변의 힘센 것들이 믿음의 대상이 되고 의지의 대상이 되어 버립니다. 그때부터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하나님 편에서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이 판단의 기준이 되어 버립니다. 옆에서 충고를 해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을 위해서 살게 됩니다. 또한 그것을 얻기 위해서 애를 쓰게 됩니다. 시작이 되었든, 마지막이 되었든 그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오로지 자신만 의지하고 자신만이 모든 것의 기준입니다. 그러나 예수의 길을 따르는 사람은 `지혜있는 사람`입니다. 지혜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지 않습니다. 지혜있는 사람은 신실하고 경건한 삶을 산 신앙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예수의 재림하시는 심판의 날이 온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힘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지도 않습니다. 오직 마지막 심판 때에 받을 영광과 생명을 확신하며 소망합니다. 그래서 삶이 다릅니다. 생활이 달라집니다. 그러나 거짓 선지자들은 말합니다. 제사가 있고, 제물이 있으니 평안하다고 합니다. 심판이 아니라 평안을 외치고, 그래서 세상 일에 바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부러워할 대상이 아닙니다. 세상의 영광은 얼마 못 가서 끝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심판을 알고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 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영원히 빛난다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3절). 하나님의 백성은 주님의 부활을 준비하여 구원의 자리에 참여하고 믿음을 지킨 자는 별과 같이 빛나게 됩니다. 주 안에서의 수고로움으로 마지막날을 준비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됩시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의 시대 가운데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손길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하루가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재림의 주님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출처 : 아름다운 좋은세상만들기
글쓴이 : 포도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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