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동부 알프스 끝자락에 자리잡은 호수 마을 안시(Annecy). 기암준봉으로 둘러 쌓인 호수와 청정 운하로 이어진 구시가지, 그야말로 알프스가 빚어낸 예술 작품이다.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운하 속의 성은 과거 감옥이었다. 운하를 따라 아름다운 백조가 노니는 아름다운 성에서는 수감자들에 대한 모진 고문이 결코 없었으리라고 생각하면 지나친 낭만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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