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一般的인 news

[북핵 6자회담]19일 전체회의 열고 회담 결렬 여부 최종 결정할 듯

鶴山 徐 仁 2005. 9. 19. 01:17
[2005.09.18 14:49]  
[북핵 6자회담]19일 전체회의 열고 회담 결렬 여부 최종 결정할 듯

[쿠키 정치] ○…2단계 제4차 6자회담 엿새째인 18일 중국 베이징에서는 참가국들이 ‘수석대표+1’회의를 열고 막바지 회담 타결을 시도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공동합의문 도출을 앞두고 경수로 문제로 막판 진통을 겪어온 참가국들은 19일 전체회의에서 극적인 최종 합의를 이루거나 또는 회담 결렬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6개국은 이날 오전 11시50분(현지시간) 댜오위타이에서 6개국 수석대표와 실무진 1명씩이 참가한 채 회의를 열었으나 30분만에 종료했다.

당초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던 참가국들은 최종 이견 조율을 위해 수석대표+1회담을 열기로 방향을 바꿔 이날 오전 9시에 수석대표+1 회의를 열었으나 8분만에 휴회했다.

경수로 문제를 둘러싼 북미간 이견 조율을 위해 열린 회의에서 회담 의장국인 중국이 북미 양측의 입장을 고려한 수정안을 제출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측 수정본은 경수로를 명시해야한다는 북한의 주장과 경수로 언급 자체를 반대해온 미국의 입장을 절충한 것으로 ‘북한의 핵 포기시 경수로 문제를 논의할 수도 있다’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