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클래식. 오페라

[스크랩] 가곡 <겨울 나그네> 중 "보리수" -슈베르트

鶴山 徐 仁 2005. 9. 18. 11:38
출처 : 참 행복한 님의 블로그

Die Winterreise,Op.81,D.911

Der Lindenbaum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중 <보리수>

 

슈베르트의 많은 가곡들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겨울나그네중에 수록된 곡으로 알고 있다.
뭔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것으로 알고 있는데..누구였는지 까먹었다.. 암튼 내가 무지무지 좋아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학교때 음악시간에 배운 것 같은데...누군가 이 곡을 나에게 불러 준다면 행복할텐데...  

 


Der Lindenbaum 보리수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中 보리수

Am Brunnen vor dem Tore
Da steht ein Lindenbaum;
Ich traeumt in seinem Schatten
So manchen süssen Traum.
Ich schnitt in seine Rinde
So manches liebe Wort;
Es zog in Freud' und Leide
Zu ihm mich immer fort.

Ich musst' auch heute wandern
Vorbei in tiefer Nacht,
Da hab' ich noch im Dunkel
Die Augen zugemacht.
Und seine Zweige rauschten,
Als riefen sie mir zu:
Komm her zu mir, Geselle,
Hier find'st du deine Ruh'!

Die kalten Winde bliesen
Mir grad ins Angesicht;
Der Hut flog mir vom Kopfe,
Ich wendete mich nicht.

Nun bin ich manche Stunde
Entfernt von jenem Ort,
Und immer hör' ich's rauschen:
Du fändest Ruhe dortr.

 

작품 해설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슈베르트의 가곡집 《겨울나그네》(작품번호 89) 가운데 제5곡 보리수
빌헬름 뮐러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1827년 작곡되었다. 바람이 세차게 부는 겨울밤, 가지마다 많은 추억이 걸려 있는 우물가 보리수 곁을 지나 마을을 떠나는 한 실연한 젊은이의 심정을 노래하였다. 샘물이 흐르는 소리, 바람이 스쳐가는 보리수 잎들의 수런거림 등이 묘사적으로 잘 그려져 있으며 특히 민요풍의 선율이 소박하면서도 아름답다.


 
가져온 곳: [선비의 집]  글쓴이: 선비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