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유럽 아프리카

[스크랩] 118 리알토 다리에서

鶴山 徐 仁 2005. 9. 7. 19:04


I T A L Y............V E N E Z I A




리알토 다리에서

P o n t e  d e  R i a l t o









대운하와 그 주교각인 리알토 다리는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그 다리는 흰 대리석으로 되어 있는 하나의 활 모양의 다리이다.

다리위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아주 좋았다.

운하는 본토에서 각종 생활필수품을 싣고 와서

대개는 이곳에 정박하여 하역을 하는 배들로 가득하였고,

그 사이로 곤돌라가 헤집고 다닌다.

대운하가 양편으로 갈라놓고 있는 베네치아의 두 본섬은

단 하나의 리알토 다리만으로 연결되고 있지만,

몇개의 정해진 나룻터에는 이동이 자유로운 나룻배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많은 소통이 이루워진다.

오늘은 잘 차려입은 여인들이 검은 베일을 쓴 채

축복의 대 천사장 교회로 가려고 여럿이 떼를 지어

나룻배로 물을 건너는 모습이 아주 장관이였다.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중에서....







산 마르코 광장과 더불어

베네치아의 상징적인 관광지이며,

가장 번화한 중심가.


베네치아에서 사람이 살기 시작한 최초의 장소이며

과일과 채소를 파는 에르베리아 시장.

생선을 파는 수산시장 페스케리아 시장.

아카데미아 다리가 생기기 이전에는

대운하를 가로 지르는 유일한 다리.


좁은 바다같은 수로,

넓은 바다같은 江.

그 하얀 대리석 높은 제방위에 서서 보는

아드리아해의 물결을 가로지르는

곤돌라가 있는 풍경은

평화롭고 아름답기만 하다.
























 
가져온 곳: [땅의 回想]  글쓴이: SHADHA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