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유채밭


중국의 땅이 넓다고 하지만 한치의 땅도 아까워서
급경사진 산 비탈에 다락논을 만들고 생활하는
소수민족의 비애를 보며, 산다는게 얼마나 숭고한가를
새삼 느끼며...
모를 심기위해 다락논에 물을 채워 놓은 것입니다.
이 다락논에 여명이 밝아오자 부지런한 농부 한사람이
논두렁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삼국지에 공명이 죽기 전 남쪽을 정벌 하는데, 남녘의 오랑캐 장수를 일곱 번 잡았다
놓아주었다는 곳입니다. 즉 중국 땅이 아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유명한 大理石이란 돌은 이곳 돌의 대명사입니다.
나라 이름이 大理國이었답니다.
몽골족의 영웅 징기스칸의 손자 쿠빌라이(?)가 대리국을 멸망시키고 중국으로 합병
시켰답니다.
사진에 보이는 길이 유일한 길이고, 촌 사람들(?)이 다락논과 유채꽃을 보고 한 방하자고
보채니까 이런 것 쳐다보지도 말라는 말을 들은 곳입니다.
이곳은 정말 鳥足之血 입니다.

소수 민족은 한족에게 밀려나서 산골로 산골로, 또
위로 위로 밀려서 이곳에 정착했드군요.
해발 2,900 메타 에 이런 다락논을 만들어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진의실은 그야말로 대평원 입니다

금도협의 원가계

중국의 장가계
상해의 전통 문화거리 예원의 야경
영은사를 거쳐 서호를 돌아 육화탑과 용정차 밭, 외탄까지..
마지막 날 밤, 항주에서 상해까지 누볐습니다..
중국에 나오는 4대미녀가 다 강남(양자강 이남)사람이라데요. 특히 소주와 항주..
촉촉한 습기가 그 비밀이라던데..아름다운 서호가 있어 더욱 아름다운 곳 항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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