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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버드 의대 “100살까지 살려면 노력하라”

鶴山 徐 仁 2005. 8. 31. 17:22
100세가 멀지 않았다! 하버드 의대 연구팀이 뉴잉글랜드 지역에 사는 100세 이상 장수노인들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와 가계도, 생활환경등을 조사한 결과, 장수노인들의 공통된 생활방식에서 100살까지 살 수 있는 방법을 밝혀냈다. 최근 국내에서 출간된 ‘ 하버드 의대가 밝혀낸 100세 건강법’(사이언스 북스)에는 이런 건강하고 오래 사는 법이 나와있다. 장수노인은 선천적으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잘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사람 좋은 성격 덕분에 갖가지 역경과 이별, 감정적인 격분 등을 무사히 넘기고 있었다. 스탠퍼드 대학의 윌리엄 프라이 박사는 잘 웃는 것이 산보나 수영 같은 효과를 낸다고 말한다. 전 UCLA 교수였던 노먼 커즌즈 박사도 웃음을 ‘몸의 조깅’이라 했는데 웃으면 심장운동이 커지고 약간 혈압이 올라 우리 몸에 더 많은 산소를 전달해 주기 때문. 또 호흡에도 변화를 줘 결국 더 많은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는 더 많이 뱉어내게 되는 것이다. 
 
 
 허버트 벤스 박사(하버드 의대)는 기도와 명상을 자주 하라고 말한다. 혈압이 낮아지고 암환자는 고통이 줄어든다는 것을 그는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꾸준히 교회에 나가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와 관계된 면역체계인 인터루킨-6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종교와 기도, 명상이 어느 정도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반증이다. 
 
 
  변화를 받아들여라 
 오래 사는 사람들은 또 현실주의자였다. 장수노인들은 보조기구를 사용했는데, 이들은 보통 다른 노인들과 달랐다. 다른 많은 노인들은 다리에 힘이 빠지고 중심 잡기가 어려워졌을 때에도 남의 눈 때문에 지팡이나 보행기를 사용하지 않으려 한 것과는 다르게 보조기구가 이동과 안전에 도움이 된다는 걸 안 이상 받아들인 것. 발달 심리학자 에릭슨은 ‘자기 몸이 사회와 환경이 원하는 대로 적응하는 것은 생존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듯 변화는 우리를 압도하고 장수노인들은 그것들을 유연하게 통과했다.
 
  늘 새로운 도전을 하라 
 그들은 새로운 도전을 해왔다. 춤추기, 그림그리기, 악기다루기, 새로운 언어 정복하기에서부터 자원봉사, 운동, 자서전 쓰기 까지 다양한 도전은 그들에게 힘을 줬고, 뇌를 튼튼하게 했다. 일기를 쓰기도 했다. 생각을 하면 정신기능이 활발해지는데 자서전이나 일기를 쓰는 동안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여행도 효과적이었다.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면서 역사와 문화, 전통 등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  
  사람은 보통 85세나 보다 더 살 수 있을 정도의 장수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다. 문제는 얼마나 ‘자진해서’ 몸을 망치냐 인데 젊을 때부터 건강한 생활방식을 유지하면 늙어서도 활력 있게 살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장수 노인들은 정신적 생활만큼이나 몸의 건강도 챙겼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었고 차는 되도록 카페인이 없는 것으로 마시고 녹차를 많이 마셨다. 적포도주는 하루에 한 잔 정도가 적당. 우유, 크림, 버터, 치즈, 고기, 닭 껍질과 케이크와 쿠키 등은 장수에는 좋지 않았다. 또 비타민 E와 셀레늄을 비롯한 산화 방지제는 병을 예방하고 발병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몇 연구결과에서 나타났다. 
 
 
  동맥경화증을 피하는 것도 장수를 위해 할일이다. 동맥경화증은 지방이나 혈액응고 요소, 상처조직과 그 밖에 혈액에 떠다니는 물질들이 뭉쳐 혈관을 손상시키는 과정. 고혈압이나 비만, 스트레스, 흡연 그리고 가족 중 60세 이전에 심장마비가 있었던 사람의 경우 동맥경화증 발생률이 높다. 담배를 끊고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적은 음식을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정기적으로 동맥경화에 대해 검진하는 것이 장수인들의 또다른 공통점 이었다.
 

  
  예방도 적극적이었다. 하버드 의대 그래이험 콜디츠와 레슬리 프래이지어는 지난 몇 년에 걸친 역학조사를 통해 대부분의 암도 65%에서 많게는 80%까지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장수노인들은 계속 운동하고 칼로리를 제한하며 노화방지를 위해 비타민을 먹고 암 검진을 적극적으로 받았다. 
 

 골다공증도 노화에서 나타나는 복병이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우선 골고루 먹는게 중요하다. 장수노인들은 두부나 채소 등을 골고루 먹어 골다공증에도 강했다. 칼슘은 우유 같은 저지방 유제품이나 브로콜리, 두부, 칼슘 보충제 등을 통해 얻을 수 있고 하루에 적어도 30분씩 주 3회 운동을 하면 골다공증 예방이 가능하다. 천천히 걷기나 수영장 속에서 걸어 다니는 것은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법이다. 
 
 
  마지막으로 장수노인들은 시력을 보호해줬다. 시력장애는 독서, 사회활동 등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많은 행동을 제한하므로 건강할 때부터 지켜야 하는 부분. 시력 검진을 젊을 때부터 정기적으로 받는 등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가져온 곳: [나노식품/나노푸드 (Nanofood)]  글쓴이: Truescience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