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백범과 한류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은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말미암아,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홍익인간이라는 우리 국조 단군의 이상이 이것이라고 믿는다.”(김구)

 

김구선생님은 부국강병인 나라가 아니라 문화적으로 모범이 되는 나라를 원하셨다. 이 시대는 이승만에서 박정희를 잇는 북벌과 부국강병의 패러다임이 패배하고 김구에서 장준하를 잇는 평화통일과 문화강국의 패러다임이 승리한 시대다.

 

독창적이고도 평화지향적인 이념과 그 실천만이 주변국에게서 자발적 지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한류의 저변에 이런 정신이 없다면 한류는 지속될 수 없다고 본다. 백범 선생님의 선견지명이 돋보이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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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이전부터 난 이 글을 참 좋아하고  같은 바램이 있었다

 

요즈음의 한류를 생각하면 김구선생님의 염원과  그의 눈물의기도 같다...

선각자의 기도와 간구가 하늘을 감동시키고 우리의 가슴에 각인시켜

21세기에 문화의 힘으로 가장 아름다운 나라의 꽃을 피우게 하나보다

 

again 1907년....2007년이면 ....

 

기독교사적으로 유명한 평양부흥 운동의 100주년되는 해이다

지금 수많은 교회들이 이 민족이 정직함과 거룩함으로 새롭게 변화되기를 기도한다

 

우리의 기도와 염원 ....이 땅에 다시한번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기를....

 

주여 !!!

 

약한 자를 들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는 ...

쓰임받는 복의 근원되는 민족되게 하소서~~!!!

 

 

Again1907.....부흥이여다시오라

 

 

가져온 곳: [비오는 바다 ,,,]  글쓴이: rain0719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