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외국작가 畵壇

[스크랩] 라 조콘다(La Gioconda)

鶴山 徐 仁 2005. 7. 24. 20:20


 

 
빠리 루브르박물관 드농관 2층 임시전시실에서
 
1503-1506. Oil on wood
 
내년이면 이 그림은 완성된지 500주년을 맞는다...
 
 
 
 
 
 
신비의 미소....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 "모나리자"를 떠올리게 된다.
 
 
모나리자의 눈썹이 없는 이유로 두가지 설이 있다.
 
 

첫번째 이야기...
 
흔히 알려진 바로는 모나리자의 실제 모델은 은행가인 '조콘도'의 부인.....
어느 날, 다 빈치에게 피렌체의 은행가인 조콘도가 부인을 데려 오게된다.
초상화 부탁을 받은 다빈치는 아름다운 그녀를 화폭에 옮기기로 한다.
그녀는 매일같이 다 빈치의 작업실에 가 모델이 되어 주었다.
부인은 하루빨리 완성된 그림을 보고 싶었다.
하지만 그림은 쉽게 완성되지 않았다.
 
그렇게  3년이 지나서 하루는  부인이 다 빈치에게 물었다.
 
"선생님, 그림을 완성하려면 아직 멀었나요? 남편을 따라서 석 달쯤 여행을 떠나야 하는데."

"그러면 여행을 다녀와서 다시 그립시다."

그래서 부인은 완성된 그림을 보지 못한 채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작품 또한 끝내 완성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녀가 여행 중에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나고 말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위대한 그림은 결국 미완성 작품이 되고 말았고 얼굴에 눈썹이 없는것도
그 때문이라고 한다..


두번째 이야기...

또 다른 재밌는 이야기가 있는데 모나리자에 눈썹이 없는 이유는
원래 눈썹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
초상화에 눈썹이 없는 이유는 당시에 넓은 이마가 미인의 전형으로 여겨져,
여성들 사이에 눈썹을 뽑아 버리는 일이 유행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그래서 모나리자도 눈썹을 뽑아버렸던 것...
 
 
 
그아름다운 모나리자의 나이가 500살이 넘었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서 최고로 귀한 대접을 받는 '모나리자'가 나이를 어쩌지 못하고
요즘 노화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1503년에서 1506년 사이에 그려진 것으로 보이는 모나리자 초상화 주위의 얇은 포플러나무 판자가 뒤틀림 현상을 보이고 있다.

박물관 당국은 프랑스박물관 연구보존센터 전문가단에 정밀 조사를 위촉, 그림 의 재료가 무엇인지를 밝히는 한편 그림이 기후변화에 얼마나 견딜 수 있을지 판단 할 계획이지만 검사 중에도 일반 공개는 계속될 예정이다.

루브르측은 성명을 통해 "모나리자의 보존 상태가 현재 약간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면서 그림 주변 목판 상태 악화가 "이전에 예상됐던 것보다 심각하다"고 밝혔다.

다 빈치가 16세기 초 프랑스로 가져 온 이래 지난 1911년 잠시 도난당했다가 피렌체의 한 호텔에서 발견된 것을 빼 고는 줄곧 파리의 박물관에 머물러 왔다.

루브르 측은 이 그림을 기후 변화와 카메라 플래시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특수 유리 안에 넣어 전시해 왔는데 내년에는 특수 보호장치가 있는 별도의 방으로 옮길 예정이다.

 
명작은 복제화일지라도 작품성만 있으면 인정을 받는다.
 
모나리자의 복제화가 47,000유로(한화로 7천5백넘는돈)에 낙착되었다고 한다.
2003년 11월 11일 프랑스의 베이유시에서 열린 미술품경매에서는 1600년경 리오나르도 다빈치의 제자에 의해 그려진 모나리자의 복제화가 8,000 유로에서 12,000 유로 사이의 예상가 뛰어넘고 47,000 유로에 낙찰되어 화제가 되었다.
당일 낙찰된 그림은 현재 파리시의 루블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리오나르도 다빈치의 불후의 명작인 모나리자의 가장 오래된 복제화라고 한다.
 
 
♬ Leaves in the wind /Ernesto Cortazar

 
가져온 곳: [가끔은 하늘을 보며 ...]  글쓴이: Travel Designer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