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 ![]() 육체적 아름다움에 신경을 써 여성들은 앞가슴이 드러나 보이는 옷을 즐겨 입기도 했다. 특히 밀라노의 군주였던 일 모로의 후작부인 이사벨라 데스테의 흐리고 가늘게 그린 눈썹은 당시 미인들의 빼놓을 수 없는 조건이었다. 여성들은 이마를 훤히 드러내 보이기 위해 머리카락을 면도하고, 눈썹을 뽑아 버리기까지 했다. <모나 리자>는 처음엔 흐리고 가늘게 그려진 눈썹이 있었으나 그림의 풍화로 없어져 버렸다는 설도 있고, 처음부터 눈썹이 없었다는 설도 있다. 여하튼 <모나 리자>의 사라진 눈썹은 다 빈치의 의도이거나 그림의 모델이 된 여인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은 아니었다. 그것은 당시의 유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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