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우리나라 畵壇

[스크랩] 화려한 슬픔과 고독의 세계-천경자 -26-

鶴山 徐 仁 2005. 7. 21. 10:14

천경자 (1924~ )
천경자는 1924년에 태어나 1944년 동경여자미술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파리 아카데미 고에쓰에서 수학하였다. 
1955년 대한 미협전 대통령상과 1983년 은관 문화훈장을 수상하였다.
천경자의 그림은 그 자신의 생활감정을 포함하여 
자연의 아름다움, 생명의 신비, 인간의 내면세계, 문학적인 사유의 세계 등
 폭넓은 영역을 포괄한다. 
그는 해방 이전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화가들이 배출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의 한 명으로서 우뚝하다. 
더구나 채색화를 왜색풍이라 하여 무조건 경시하던 해방 이후 60년대까지의 
그 길고 험난했던 시기를 극복하고 마침내 채색화 붐이 일고 있는 
오늘을 예비했던 그 확신에 찬 작가정신으로 말미암아 그의 존재는 더욱 확고하다. 
그의 작품세계에서 중심적인 이미지로 떠오르는 꽃과 여인은 
일반적인 관점에서 아름다움의 대명사로 통한다. 
일상적인 감정을 그림 속에 그대로 연장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그림은 체험적인 인식의 산물이기도 하다. 
꽃과 여인은 아름다움 그 자체이면서 한편으로는 여러 가지 상징성을 내포한다. 
일상적인 생활감정 뿐만 아니라, 
속내를 은유적이고 암시적으로 표현하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老婦(노부) / 1943 

凋落(조락) / 1947 

生態(생태) / 1950_1951 

靜(정) / 1955 

놀이 / 1960 

傳說(전설) / 1961 

환(歡) / 1962 

비 개인 뒤 / 1962 

원(園) / 1963 

靑春의 門(청춘의 문) / 1968 

사모아/ 1969 

웨스턴 사모아 아피아 시(市) / 1969 

자화상 / 1969 

꽃무리 / 1972 

四月(사월) 

孤(고) / 1974 

리비아 사막 / 1974 

마사이족의 처녀 / 1974 

인도 갠지즈 강에서 / 1979 

아그라의 무희(舞姬) / 1979 

페루 쿠스코 / 1979 

황금의 비 / 1982 

북해도 鈴蘭(영란) / 1983 

마아가렛 미첼 생가(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1987 

소녀와 바나나 / 1993 

황혼(黃昏) / 1994 

 
가져온 곳: [..]  글쓴이: 너와집나그네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