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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프, 글로벌 오픈소스 평가에서 3위

鶴山 徐 仁 2026. 7. 21. 14:05

조선경제 > 테크

모티프, 글로벌 오픈소스 평가에서 3위

유지한 기자

입력 2026.07.21. 13:31업데이트 2026.07.21. 13:43


글로벌 순위에서 상위권 차지한 모티프./모티프

 

AI(인공지능) 기업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하 독파모) 사업을 통해 개발 중인 대규모 언어 모델 ‘모티프 3(Motif-3)’의 중간 평가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모티프 3는 글로벌 AI 평가 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종합 성능 지표인 AAII(Artificial Analysis Intelligence Index)에서 딥시크 최신 모델인 ‘V4 프로’와 동일한 44점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국가 모델 가운데 1위다. 전 세계 오픈소스 모델 중에서는 키미(Kimi) K3, GLM-5.2에 이어 딥시크 V4 프로, 미니맥스 M3와 함께 3위권을 차지했다. 앤스로픽, 오픈AI, 구글, 문샷AI, 즈푸AI 등 글로벌 AI 선도 기업이 포함된 전체 순위에서도 11위다. 미국과 중국을 제외하면 모티프가 유일하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평가받은 모델은 최종 버전이 아닌 프리뷰(베타) 버전이다. 모티프는 오는 8월 초 독파모 사업 보고 일정에 맞춰 성능을 끌어올린 최종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

 

모티프 3는 해외 오픈소스 모델을 빌려 개량한 것이 아닌, 독자적인 아키텍처로 처음부터 끝까지 자체 개발한 한국형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MoE(Mixture of Experts)’ 구조를 적용해 3000억개가 넘는 전체 파라미터 규모를 유지하면서도, 실제 추론 과정에서는 약 4%에 해당하는 130억개(13B) 파라미터만 선택적으로 활성화해 연산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모티프 3는 중국의 동급 오픈소스 모델보다 전체 모델 규모와 활성 파라미터 규모 모두 더 작은 구조를 갖추고도 경쟁력 있는 성능을 구현한다. 모델 설계와 추론 효율 측면에서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정환 모티프 대표는 “자본이 아닌 기술력만으로 한국에서도 글로벌 프런티어 수준의 AI 모델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모델 성능을 더욱 고도화하고 한국 AI 기술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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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모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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