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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2주 연속 금빛 스매시... 30연승·여섯 대회 연속 우승

鶴山 徐 仁 2026. 1. 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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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2주 연속 금빛 스매시... 30연승·여섯 대회 연속 우승

김영준 기자

입력 2026.01.18. 17:02업데이트 2026.01.18. 17:35


안세영이 18일 인도 오픈 결승전에서 왕즈이(중국)를 꺾고 우승을 확정한 후 환호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안세영(24·삼성생명)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1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BWF(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 투어 인도 오픈(수퍼 750) 결승전에서 세계 2위 왕즈이(중국)를 2대0(21-13 21-11)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오픈(수퍼 1000) 결승에 이어 또다시 왕즈이를 손쉽게 제압했다. 지난해에 이어 인도 오픈 2연패를 한 안세영은 우승 상금 6만6000달러(약 9700만원)를 받았다.

세계 최정상 선수들의 대결이라기엔 일방적인 경기였다. 안세영은 경기 초반 주도권을 상대에게 내주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위력을 발휘해 역전하는 경기가 많다. 그러나 이날은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했다. 구석을 찌르는 정교함과 상대 공격을 무력화하는 수비력에 왕즈이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안세영은 이렇다 할 위기 없이 43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왕즈이와 맞대결에서 10연승을 달리며 상대 전적 18승 4패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왕즈이가 마지막으로 안세영을 이긴 건 2024년 12월 BWF 월드 투어 파이널 준결승전이었다.

지난해까지 범위를 넓히면 안세영은 작년 10월 덴마크 오픈부터 여섯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수로는 30연승이다. 이 중 다섯 차례 결승전에서 왕즈이를 만나 모두 승리했다. 중국에선 왕즈이, 천위페이(세계 4위), 한웨(5위) 등 자국 대표 선수들이 최근 모두 안세영에게 열세를 보여 ‘공안증’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중국 축구가 한국을 두려워한다는 ‘공한증’을 변형한 신조어다. 천위페이는 왕즈이를 괴롭히는 안세영처럼 과거 안세영에게 유독 강했던 상대지만, 지난해 7차례 맞대결에서 안세영이 5승 2패로 앞서는 등 격차를 줄여 상대 전적 14승 14패로 동률이 됐다. 한웨 역시 안세영을 상대로 2승 9패로 절대 열세를 보이고 있다.

적수가 없는 절대 강자로 우뚝 섰지만, 안세영은 더 완벽한 경기력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는 인도 오픈 결승전을 앞두고 BWF와의 인터뷰에서 “21-0으로 이기는 순간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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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山;

날마다 정치꾼들의 난장판에 TV를 거의 99%를 열지도 않고 지내는 터인데,

김연아 선수에 이어 요즘은 안세영 선수가 한국 사회에 기쁨을 선사하고 있어서 참, 고마운 마음입니다.

역시, 이제는 한국 사회는 모든 부문에서 여전사의 활약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각종 스포츠 협회, 특히, 배드민턴 협회도 선수를 위한 운영을 하기보다는 부정부패에만 몰두하면서 물의를 일으키며, 선수를 지원하고 보호하기는 커녕, 선수에게 해악을 끼는 터 인데, 참 대단합니다. 그리고, 자랑스럽습니다.

정치판도 이젠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주도하는 변화가 일어났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