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티이미지뱅크
2025년 한국의 여권 지수 순위가 39위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각) 미 CNBC는 글로벌 자문 업체 노마드 캐피탈리스트(Nomad Capitalist)가 발표한 ‘2025 여권 지수’를 보도했다.
‘2025 여권 지수’에서 한국은 39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017년 29위, 2019년 16위를 거쳐 2020년에는 11위까지 올랐다. 이후 연속해서 순위가 하락하고 있다.
해당 지수는 무비자 입국, 과세 제도, 국제적 인식, 이중국적 허용 여부, 개인의 자유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한국이 39위에 그친 배경에는 과세 제도, 이중국적 허용 여부, 개인의 자유 등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1위는 아일랜드가 차지했다. 스위스와 그리스가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어 일본은 말레이시아와 함께 공동 37위, 중국은 119위이다.
한편, 영국의 헨리앤파트너스가 발표한 ‘2025 헨리 여권 지수’에서는 한국 여권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헨리 지수는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수만을 기준으로 삼지만, 노마드캐피탈리스트의 지수는 보다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순위에 차이가 나타났다.
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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