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욕, 감사, 행복이란 용어 자체의 정의와는 달리, 함축하고 있는 참 의미와 특히 그 범주는 사전적인 용어의 해설과는 별 개로 실상은 개인적으로, 저마다의 주관에 따라서, 천차만별[千差萬別]이라고 할 수 있기에 정녕 매우 다양하다고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이달을 마감하게 되면, 여든에 이르게 되고, 일반적인 개념으로 진단을 하더라도, 매우 평범하게 지금껏 한 생을 살아온 마당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다보노라니, 우리 사회에서 보통의 사람으로서, 평범하게 살아온 개인적인 입장의 관점에서 법정 스님께서 얘기하셨든, '무소유'라는 용어와 가깝게 자신의 일상의 삶에서 꼭 필요한 것들만 선정하여 소유해야 하겠다는 마음가짐과 그때도 반드시. 최상이나 최고의 기준 잣대에서 벗어나 보통의 수준을 택하여 가질 줄 아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여겨지며, 또, 한 가지 중요한 요인은 솔직하게 일상의 매사를 긍정적으로 수렴하는 감사의 생활, 거의 모든 삶을 긍정적으로 온전하게 감사의 마음 가짐으로 살게 되면, 과욕이나 탐욕의 경지에서 아주 어렵지 않게 용이하게 벗어날 수 있는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말처럼, 과욕이나 탐욕을 부리지 않는다는 것, 범사에 감사한 마음 가짐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 정말, 쉽지는 않을뿐더러, 실생활에 옮겨서 실제로 살아간다는 게 쉽지 않다는 사실을 공감하시겠지만, 저 역시 요즘 사회에서 많이 유행하고 있는 흔히 사용하고 있는 용어 가운데 한 가지인, 금수저, 흑수저 가운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흑수저 출신이 분명하고, 우리 세대에서는 흔치 않은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결손 가정에서 성장하게 되었고, 게다가 한국전쟁의 발발로 인해 학교 교육과정도 초중등과정 12년 간 가운데 거의 반 타작의 기간으로 마무리한 후 어려운 가정 경제 형편과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에 맞춰서, 가장 쉬운 자립의 길로 독자 생존을 위해 직업 군인의 길을 선택한 후 경비행기(고정익) 조종사와 헬리콥터(회전익) 조종사로 군복무를 하면서, 회전익 전환교육을 시발점으로 군원교육(미정부 지원의 군사교육)을 위해 한국의 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몇 차례나 미국에서 교육을 받은 경험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국가와 국민에 대한 애국애족심이 저절로 체득이 되었다는 생각을 하면서, 도미[渡美] 교육으로 인해, 미일 전쟁과정과 선진국에 대한 생각과 일본에 대한 자각과 각성이 자습을 통해 새롭게 정립되었고, 1960년대 당시만 해도, 중동 국가들은 차지하고라도 동남아 국가들로부터도 업신여김을 당하고, 홀대를 당해야만 하든 처지에서 선배 세대들이 대학을 졸업하고서도 서독 광부로 여성들은 간호사로 해외취업을 나갔으며, 본인도 월남전에 참전한 세대이지만, 당시에 살든 세대들이 헐벗고 굶주리면서, 생사를 불문하고, 모든 주어진 여건에서 근면성실한 노동과 국제 사회의 도움에 힘입어 마련한 삼짓돈이 오늘날의 부국강병[富國强兵]을 성취한 국가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나오려고 하는군요!
과거 1960년 대 처음으로, 미국 땅을 밟았을 때는 대형 쇼핑몰의 주차장에 세워 저 있든 수많은 차량들이 신기해서 카메라에 담았었는데, 요즘, 우리 사회의 실상과 자주 비교가 되기에 당시를 회상하면서 아내와 종종 웃음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이렇게,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의 한 단면을 올렸습니다마는 현재 우리 사회의 일선에서는 금권만능[金權萬能] 사상에 함몰되어 천지도 모르고 날뛰고 있는 직업 정치꾼들의 행태를 보고 있노라면, 너무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일상에서 의식주[衣食住]를 해결할 수 없거나 사업이나 여타에 자신이 일하고 있든 것들이 실패하여, 고통을 당하고 있는 처지에 있다고 할지언정, 병상에서 신음하지 않고, 저승으로 불려 가지 않은 채, 지금 사대육신[四大六身]이 멀쩡한 채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다양한 어용 언론과 여러 언론 매체와 YouTube 등의 무대에서 입으로 말로 먹고살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감정에 호소력을 가지거나 감탄을 자아내는 글은 쓸 수 없다고 하더라도, 몸소 자신이 군항공에서 국민의 공복[公僕]으로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야간 학생으로 석사 과정을 마치고, 전역 후에는 박사 과정을 수학 후 대학 교단에서 근무를 한 사람이기에 주변 사람들은 당신은 무탈하게 잘 살아온 사람이라 삶에 대하여 쉽게 얘기를 한다면서, 자신의 말을 잘 수렴하지 않으려는 분위기를 자주 접하게 되지만, 마지막으로, 첨언하고 싶은 얘기는 누구나 과욕을 접고, 감사의 삶을 산다고 해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없다고 부정하는 분들은 노력의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을 그대로 긍정을 합니다.
왜냐하면, 가장 제가 자신 있게 보장할 수 있는 행복의 조건에는 딱 한 가지 전제 조건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 전제 조건은 자아인지능력 [自我認知能力]을 가지게 되는 시기에 자신이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일,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자기의 일생의 일로 선택한 경우"에라는 단서가 전제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비록, 지금 한국 사회의 철새 직업 정치꾼들처럼, 금권만능[金權萬能]을 쫓아가지 않은 채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진정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거의 확신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행복은 절대 물질이나 권력과 비례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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