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출연료도 실력” vs “독식 구조 깨야” [7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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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NEWS팀

 

5만원권 자료사진. /뉴스1

 

“2억 출연료도 실력” vs “독식 구조 깨야”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영화배우 이선균(48)씨가 마약 투약을 빌미로 협박을 당해 3억여 원을 뜯긴 사실이 알려져 그의 자산 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내 드라마 주연 배우들의 회당 출연료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4일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과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연기자 임금제도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이선균씨는 SBS ‘법쩐’에서 회당 2억원을 받아 지난 2년간 국내에서 방송된 9개 드라마 주연 중 가장 많은 회당 출연료를 받았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SBS ‘천원짜리 변호사’는 1회당 최대 출연료가 1억 6000만원, JTBC ‘설강화’의 최대 출연료는 1억1000만원, SBS ‘왜 오수재인가’는 9500만원이었습니다.

 

이선균씨가 출연한 ‘법쩐’은 주연과 단역의 출연료 격차가 가장 큰 드라마로도 꼽혔습니다. ‘법쩐’에서 최저 출연료는 10만원으로, 주연과 단역의 출연료가 2000배 차이 나는 셈입니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의 의견은 양쪽으로 갈라졌습니다. “어차피 실력대로 출연료 받는 건데 무슨 상관이냐”는 의견과 “주연 혼자 작품을 만드는 것도 아닌데, 이젠 독식 구조를 깨야 한다”는 의견으로 나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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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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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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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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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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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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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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