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65세 이상 경로 우대 승객들이 지하철을 탈 때마다 나오는 ‘어르신 건강하세요’라는 음성 멘트가 논란이 됐습니다. 따뜻한 인사를 전하면서 경로 우대 대상이 아닌 승객들의 부정승차를 막기 위해 도입했지만, 반발이 일어난 것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6월 서울지하철에 경로 우대 승객 안내 멘트를 처음 적용했습니다. 기존에는 ‘삐’소리와 함께 램프 색깔로 경로 우대 승객을 구별했습니다. 여기에 “어르신 건강하세요”라는 안내 멘트를 추가했습니다. 하지만 경로 우대 승객들의 반발로 시범실시 약 20일 만에 ‘어르신’이라는 단어를 빼고 ‘건강하세요’라는 문장으로 수정했습니다. 일부 경로 우대 승객들이 “낙인찍기를 하느냐” “공짜로 태워준다고 생색내는 것 같다” 등의 항의성 민원이 이어지면서입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본지에 “경로우대 음성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 결과 우대용 카드 부정 사용 감소 효과가 5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거부감이 없는 문장을 잘 선정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의 의견은 양쪽으로 갈라졌습니다. “어르신이 나쁜 단어도 아닌데 이해가 안 간다”는 의견과 “특정인을 지칭하는 표현은 좋지 않다”는 의견으로 나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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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도 제쳤다… 1억 수퍼카 모는 2040, 영리치 많은 지역은 올해 1~9월 국내에서 1억원 넘는 고급 수입차를 구매한 40대 이하 소비자가 5년 사이 4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개인 소비자의 전체 수입차 판매 증가율(16%)을 크게 앞질렀다.
안세영처럼 무릎서 ‘뚝’... 치료 않고 버티면 이 병으로 번진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배드민턴 여왕’으로 등극한 안세영(21) 선수가 결승전에서 보인 부상 투혼은 온 국민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안 선수는 지난 7일 열린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경기 초반 무릎 통증을 느꼈지만, 이를 악물고 버텨 끝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팔레스타인 신세대는 왜 점점 과격해지나 10월 7일 가자 지구의 집권 세력이자 무장 집단인 하마스가 분리 장벽을 넘어 전격적으로 군사 작전을 개시했다. 요원을 침투시키고 민간인을 납치하며, 드론으로 이스라엘 전차를 파괴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전 분쟁과는 강도를 달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