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NEWS

 

 

 

😊 ‘7NEWS’를 애독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조선일보의 좋은 기사와 ‘조선일보 앱’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다음 링크(고유 앱 링크)를 스마트폰에서 열어 앱을 설치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신청을 하고, 앱에서 기사를 공유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부동산 거래 절벽에 주택가격 하락 추세까지 이어지면서 주택·건설업체가 체감하는 경기 전망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은 11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전월보다 7.3포인트 하락한 40.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수도권 가릴 것 없이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14년 1월부터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기준선(100)을 중심으로 95~115는 보합국면을, 25~85까지는 하강국면, 125부터 200은 상승국면을 뜻합니다.

 

서울은 전월(56.2)보다 7.3포인트 떨어진 48.9를 기록했습니다. 인천(32.3)과 경기(29.7)는 각각 12.8포인트와 12.5포인트 하락하면서 수도권(37) 전체로는 한 달 새 10.8포인트가 빠졌습니다.

 

지방(47.2→38.4)도 지수가 대폭 하락했습니다. 특히 경남(19.4), 세종(18.6), 광주(14.9), 제주(13.9) 등 한 달 새 10포인트 넘게 하락한 곳이 속출했습니다. 대구(수성구)와 울산(중·남구)만 규제지역 해제 효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수도권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 해제일인 14일 주택시장은 여전히 차분하고 냉랭한 모습이다. 사진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고층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연구은 잇단 기준금리 인상과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악재가 겹치면서 침체된 주택사업 경기가 단기간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른 통계자료들을 보면 더욱 명확해집니다.

 

먼저 원자재 가격입니다. 철근 가격(미국 내수가격 기준)은 2020년 상반기 1톤 당 541달러에서 올 상반기 1135달러로 2배 이상 올랐습니다. 시멘트 생산에 들어가는 유연탄도 1톤 당 251달러(올해 1·2분기)에서 414달러(3·4분기)로 폭등했습니다.

 

금융기관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올스톱으로 자금줄마저 막혔습니다. 자금조달지수는 지난 달 40.2에서 이번 달 37.3으로 떨어졌습니다. 3개월 연속 하락세입니다. 기대수익이 감소하고 위험은 증가하면서 본PF 전 다리 역할을 하는 브릿지론에서 본PF 대출로의 전환이 어려워졌습니다. PF대출이 막히면 건설사는 재원조달과 사업안정성을 위협받습니다.

 

11월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 역대 최저

 

전국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급증하고, 금융기관이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을 중단하면서 주택·건설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 전망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주택산업연구원은 “공적 금융 지원 및 보증 지원을 확대하는 등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기사보기

바이든, 시진핑에 “北에 책임있는 행동 촉구해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주요 20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첫 대면 정상회담을 했다. 이날 오후 5시 36분(현지 시각)에 시작해 3시간10여 분간 진행된 회담에서 두 정상은 대만, 무역, 인권 같은 양국 현안부터 북한의 도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지역·세계 문제까지 주요 관심사를 두루 논의했다.

기사보기

시진핑 처음 만나는 尹, 양자회담도 물밑 조율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정상회의장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한중 양측은 양자 회담도 조율 중인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기사보기

“증시 안 좋은데 금융투자稅까지 물린다니”

 

1400만명에 달하는 주식 개인 투자자들의 연말 관심사는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이다. 당장 2개월 뒤부터 시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2년간 유예해 2025년으로 미룬다고 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부자 감세’라며 반대해 당장 내년 1월 자로 시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기사보기

서울서 전기 많이 쓰는 건물, 10곳 중 3곳 '데이터센터'

 

최근 ‘카카오 먹통’ 사태를 일으키며 논란의 중심이 된 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하지만 전기 소비가 워낙 많아 에너지 사용 측면에서 부담을 가중시키는 대표적 시설로 꼽힌다. 24시간 서버가 돌아가는 데다 냉각 장치 가동을 위해 전기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사보기

이재명 방탄 놓고 "당이 올인하는건 과잉" 野내부서 비판 나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당 차원 대응을 계속하는 데 대해 “당이 앞에 나서면 안 된다”는 비판이 14일 나왔다. 이 대표와 측근들의 범죄 혐의 방어에 민주당이 전부를 걸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이 대표 중심의 민주당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기사보기

"포스코 경영진, 태풍 대응 미흡… 매출 손실 2조"

 

지난 9월 초 태풍 힌남노로 침수돼 고로까지 가동을 일시 중단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완전 정상화는 내년 1분기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산업부는 태풍 힌남노에 따른 피해로 포스코의 매출 손실이 2조400억원가량 발생하고 포스코 납품 기업은 2500억원 정도 매출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기사보기

 

 

 

 

 

😊 ‘7NEWS’를 애독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조선일보에서는 현재 좋은 기사를 공유하면서 ‘조선일보 앱’도 확장하는 대회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링크(고유 앱 링크)를 스마트폰에서 열어서 클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다 좋은 글로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서울 주요 대단지 아파트의 전셋값이 급락하면서 역전세난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고금리 여파로 아파트 매매 시장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보니 집주인이 집 팔기를 포기하고 전세로 바꿔 내놓는 매물이 늘어나서 그렇습니다.

 

현상은 통계로도 확인됩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이 내놓은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3만2617건입니다. 그러나 불과 3개월 만에 전세 매물은 5만742건으로 55% 늘어났습니다. 2년 전인 2020년 11월13일 당시 매물 수(1만2669건)와 비교해보면 4배 많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1월 첫째주 73.0이었습니다. 2019년 4월 넷째주(72.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전세수급지수는 기준선(100)보다 낮을수록 세를 내놓는 집주인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은 한 마디로 매수자 우위 시장입니다.

 

매물이 늘어날수록 전셋값은 하락합니다. 그리고 가격 하락은 전세매물 소진이 더디게 이뤄지는 대단지 위주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특히 전세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는 집주인들은 초조해 하며 값을 계속 내려서 매물을 내놓습니다. 특히 세입자를 끼고 집을 매수하는 갭투자를 했다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기는 힘들 겁니다. 기존 전세금에서 월세 보증금을 뺀 차액만큼을 바로 메꿔야 하니까요. 갭은 더욱 벌어지는데, 대출 이자는 무섭습니다. 그럼 어떡하나요. 전셋값을 확 낮춰서라도 전세입자를 다시 구해야지요. 역전세난이 심화하는 이유입니다.

 

전셋값이 하락하면서 서울 아파트 시장에 2년 전 가격보다 싼 전세 물건들이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속되는 전셋값 하락세로 역전세난 발생 지역이 확산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런데 이런 빙하기에는 집주인만 힘든 것이 아닙니다. 집 때문에 대출받은 10가구 중 7가구는 작년보다 이자 부담이 늘었다고 합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접속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전체 응답자의 40%에 가까운 392명은 대출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대출을 받은 목적으로는 부동산 매입이 54.3%로 가장 많았고, 전·월세 보증금이 37.5%로 뒤를 이었습니다. 집주인만큼이나 세입자도 대출을 받아 전세 잔금을 치른 비율이 상당히 많습니다.

 

세입자라면 보증금을 적게 내고 월세로 집을 구하고 싶어할 겁니다. 금리가 급격히 뛰면서 전세자금대출 금리 상단은 7%선까지 치솟았는데, 오는 16일부터는 8%대로 더 오를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전세금 3억원을 대출받는데 금리가 8%라면, 월 이자만 240만원입니다. 이럴 바엔 월세를 내는 것이 훨씬 낫겠지요. 세입자 또한 대출 이자로 부담이 커졌다고 추론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한파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최종금리에 도달하지도 않은데다, 물가상승률 또한 잡히지 않은 상태니까요. 최근 규제지역 해제와 대출규제 완화가 잇따랐지만 매수심리가 완전히 꺾인데다 경제적 부담이 큰 지금 상황에서는 백약이 무효입니다. 그저 모두가 잘 버텨보는 수밖에요.

 

“서울집값 4년전 수준 간다, 영끌족 몰린 중저가 하락폭 더 클 것”

 

모두가 가격 상승을 점칠 때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2022년 서울 아파트값이 최대 20%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쳐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김 교수는 “최근 주택 시장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데 내년이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보기

주택사업 경기전망 역대 최악… PF부실에 자금조달도 악화

 

부동산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주택 경기가 단기간 개선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향후 경기를 전망하는 주택사업 경기전망 지수도 집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사보기

부동산 대출규제 완화해도 DSR 규제는 안 푼다

 

최근 정부가 부동산 대출 규제를 일부 완화한 가운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만은 풀지 않을 방침이라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더불어 개인별 DSR 규제까지 완화하면, 돈을 갚을 능력을 넘어선 대출이 이뤄지면서 가계 부채의 뇌관을 건드릴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이다.

기사보기

10년 전 금융위기 시절 돌아보니… “대치 은마·압구정 미성 3억원씩 ‘뚝’”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충격은 5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집값에 반영됐다. 특히 강남의 집값 하락폭이 컸다. 강남 집값은 2009년 3.4% 오른 뒤 2010년 하락 전환(-1.0%)했고, 2012년(-6.0%) 하락폭이 커지며 서울 평균을 넘어섰다.

기사보기

FTX의 몰락 이후…“대형 투자자들, 가상화폐에 의심 품기 시작했다”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가상화폐 산업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대형 투자자들이 가상화폐 산업에 대한 투자를 꺼리고, 투자 자문사들이 가상화폐의 미래에 대해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기사보기

[단독] “비나이다”… 성공회 신부 이어 가톨릭 신부도 ‘尹부부 추락 기도’

 

성공회 원주 나눔의 집 신부 김규돈 씨가 대통령 전용기 추락을 염원한다는 글로 사제직을 박탈당한 데 이어, 천주교신부 또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전용기에서 추락하기를 기도한다는 내용의 포스트를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기사보기

“경제안보대화 신설”… 韓美日 첫 포괄적 성명

 

한·미·일 3국 정상이 13일(현지 시각) 북핵 위협 대응은 물론 첨단기술·공급망·에너지 등 경제 안보 협력, 남중국해 문제 등 글로벌 안보 이슈 대응, 기후변화 협력 강화를 포함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3국 정상이 북한 문제 단일 현안이 아니라 경제·안보 등 모든 이슈를 망라한 포괄적 공동성명을 채택한 것은 처음이다.

기사보기

 

 

 

 

 

😊 ‘7NEWS’를 애독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조선일보의 좋은 기사와 ‘조선일보 앱’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다음 링크(고유 앱 링크)를 스마트폰에서 열어 앱을 설치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신청을 하고, 앱에서 기사를 공유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합니다.https://chosun.app.link/edsong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달 21일(한국시각) 오전 1시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2개국이 29일간의 대회에 돌입합니다. 이번 월드컵은 사상 최초로 중동 국가에서, 그것도 ‘겨울’에 열리는 점에서 특이합니다.

 

이슬람 국가에서 열리는 만큼, 경기 중에는 술을 팔지 않고 도하 시내에 마련된 ‘FIFA 팬 존’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새벽 1시까지만 술을 판매합니다. 음주는 술 판매가 허용된 특정 호텔과 식당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만취한 관광객들이 술을 깰 수 있는 구역도 별도로 마련돼 운영됩니다. 공개된 장소에서 남녀가 포옹하거나 키스하는 행위 등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축구와 관련해선 경기 중 선수 교체 횟수가 기존 3회에서 5회로 늘어나 월드컵 최초로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이 도입돼 오심 가능성과 비디오 판독에 걸리는 시간이 단축될 전망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루사일 스타디움'/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 제공

 

 

올해 월드컵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축구대표님은 파울루 벤투 감독 지휘 아래 최근 26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대표팀 주장이자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의 공백에 대비해 벤투 감독은 올해 K리그에서 13골을 넣은 오현규(21·수원 삼성) 선수를 예비선수로 데려갔습니다. 기술이 뛰어난 이강인(마요르카)도 26명에 합류했고, 이달 11일 아이슬란드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송민규(전북 현대)도 발탁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이제 최고의 무대에서 프로답게 경쟁하는 일만 남았다. 겸손한 자세로 월드컵을 즐기겠다”고 출사표를 밝혔습니다. 올해 월드컵에서 한국은 8강 또는 4강, 아니면 어디까지 오를 수 있을까요?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한 차원 높은 실력과 투지로서 한국인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사회에 자신감과 신바람을 불러넣어주길 바랍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27번째 멤버인 오현규가 이달 13일 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오현규는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예비 명단으로 포함돼 카타르에서 함께 훈련한다. 최종 엔트리 제출 이후에도 심각한 부상이나 질병으로 선수가 경기에 나설 수 없다면, 조별리그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교체가 가능하다. 한국대표팀은 이달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우루과이와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연합뉴스

 

 

尹 정부가 낸 법안 77건...야당, 1건도 처리 안해줬다

 

윤석열 정부 출범후 6개월 동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법안 77건 중 1건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77건 중 21건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받고 있으나 나머지 56건(72.7%)은 상임위에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 1987년 민주화 이후 대선에 승리해 출범한 정부가 6개월간 법안을 하나도 통과시키지 못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사보기

세월호 지원 2500만원 안산청년회, 북한 선전 내용 그대로 주장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자체 입수자료를 통해 “2018년 2차례에 걸쳐 안산시로부터 2500만원의 세월호 지원금을 받은 안산청년회가 각종 친북 성향 행사를 열었다”고 주장했다. 안산청년회는 “남북관계 파탄 원인은 미국의 내정 간섭”이라며, 사실상 북한의 선전 내용을 그대로 청년들에게 퍼뜨렸다.

기사보기

美민주, 네바다 역전승...상원 다수당 확정

 

이달 8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투표 결과, 초접전이 벌어진 네다바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며 총100석의 연방상원 중 50석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다음달 6일 예정된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 투표 결과와 무관하게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척 슈머 민주당 상원의원에게 12일 전화를 걸어 축하했다.

기사보기

밀항설 김봉현의 ‘대포폰 추적’까지 막은 법원 판사

 

‘라임 펀드 사태’의 핵심인 김봉현 전 스타 모빌리티 회장이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에서 이달 11일 전자 팔찌를 끊고 도주하기 전, 법원은 구속영장 2번에 이어 통신영장 1건도 기각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김씨에 대한 1차 구속영장과 통신영장을 기각한 서울 남부지법 A부장 판사는 김씨의 변호인 B변호사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서울중앙지법에서 1년간 함께 근무했다.

기사보기

전문가 절반, “경제상황, 2008년 금융위기 만큼 엄중”

 

한국경총이 우리나라 경제·경영학과 교수 204명을 대상으로 ‘최근 경제 상황과 주요 현안’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52.7%가 “2008년 금융위기 때와 유사하거나 더 어렵다”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80% 가까이가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2% 미만으로 예상했고, 경제가 정상궤도로 회복하는 시점도 2024년 이후로 내다봤다.

기사보기

올해 신규 적금 1000만개 넘을 듯...2030여성 가입 제일 많았다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5대 은행에 새로 개설된 적금 계좌는 1000만개를 넘어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적금 신규 계좌는 20·30 여성이 가장 많이 만들엇다. 목돈을 맡기는 신규 정기예금은 50대 여성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40대, 60대 여성이었다.

기사보기

 

“서울 아파트값 내년에도 내린다...충분한 공급 기반 마련해야”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올해 집값 하락을 예측했었다. 그는 조선일보 월요인터뷰에서 “내년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내려 4년 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며 “금리가 앞으로 내려도 집값이 급등하지 않도록 충분한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부동산 금융을 고도화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