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소견대로 신 12:1-8
07월 15일 (금)
각기 소견대로 신 12:1-8
1. 네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셔서 차지하게 하신 땅에서 너희가 평생에 지켜 행할 규례와 법도는 이러하니라
2. 너희가 쫓아낼 민족들이 그들의 신들을 섬기는 곳은 높은 산이든지 작은 산이든지 푸른 나무 아래든지를 막론하고 그 모든 곳을 너희가 마땅히 파멸하며 3. 그 제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불사르고 또 그 조각한 신상들을 찍어 그 이름을 그 곳에서 멸하라 4.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는 너희가 그처럼 행하지 말고 5.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계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6. 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제물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의 서원제와 낙헌 예물과 너희 소와 양의 처음 난 것들을 너희는 그리로 가져다가 드리고 7. 거기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으로 말미암아 너희와 너희의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 8. 우리가 오늘 여기에서는 각기 소견대로 하였거니와 너희가 거기에서는 그렇게 하지 말지니라 <우리가 오늘 여기에서는 각기 소견대로 하였거니와 너희가 거기에서는 그렇게 하지 말지니라>(8절).
특히 여기서의 <소견대로>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릴 때 정해진 규례대로, 법도대로 하지 않고 다들 제멋대로, 제 편리한대로 한 것을 지적하는 말씀입니다. <각기 자기의 소견대로 했다>는 말씀은 사사기에도 나오는데 이렇습니다. <그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 17:6).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 21:25). 하나님의 백성, 우리 믿는 자들은 각기 자기의 소견대로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각기 자기의 소견대로 행했는데 그게 결코 옳은 모습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모세가 가나안에 들어가 살 때는 절대 그렇게 살지 말라며 당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시 그들이 각기 제 소견대로 살았다는 것은 결국 구습을 따라 사는 옛 사람을 버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옛 사고방식, 가치관, 습관들을 버리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가나안이란 새로운 세계입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교회란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은 곳입니다. 이제는 자신의 소견대로만 살았던 옛 사람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애굽의 사고방식과 불순종하던 광야생활의 습성을 버려야 합니다. 이 시대 믿는 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의 가르침대로, 성경 말씀대로 살지 않고 자신의 소견대로 살며 우상을 섬기거나 따라가면 결국 멸망으로 끝나는 인생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소견이 아니라 <너희가 평생에 지켜 행할 규례와 법도>(1절)대로 우상을 섬기지 않고 신상들을 찍어 멸하며 하나님이 택하신 곳에서 예배드리며 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마시며 주님의 뜻대로 살면 <너희와 너희 가족이 즐거워하며>(7절) 행복하게 살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당신은 <자기의 소견>과 <하나님의 뜻> 가운데 어느 쪽으로 더 기울어져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람들이 오직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던>사사시대의 시대상을 아는대로 적어보십시오. -<오늘 여기서는 각기 소견대로 하였거니와 거기에서는 그렇게 하지 말지니라>(8절)고 한 모세의 당부에 대해 당신은 지금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주님, 과거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제사하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는 바알도 섬기고 세상도 따라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보다 각기 제 소견대로 살았던 탓이었습니다. 이 시대 저희들도 다 제 소견대로 할 뿐입니다.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의 뜻을 좇아야 함에도 모두가 자기의 판단과 기호대로 살고 또 그렇게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저희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하사 각자의 소견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저희 삶의 규범과 삼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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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이해한다는 것의 의미
“‘이해’란 타인 안으로 들어가 그의 내면과 만나고, 영혼을 훤히
들여다 보는 일이 아니라, 타인의 몸 바깥에 선 자신의 무지를 겸손 하게 인정하고, 그 차이를 통렬하게 실감해나가는 과정일지 몰랐다.” 김애란 외 11인 공저(共著) 「눈먼 자들의 국가」 (문학동네, 1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소크라테스로 인해 유명해진 경구 “너 자신을 알라”는 “나는 내가 무식하다는 것을 안다” 라는 의미와 같습니다. 소크라테스가 보기에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무식하다는 것을 모르는 무지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과 소크라테스 자신과의 차이는 “나는 내가 무식하다는 것을 안다” 라고 했던 겁니다. 한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영혼과 내면을 모두 들여다 본 다는 의미가 아닐 것입니다. 사르트르가 “타인은 지옥”이라고 했듯이 타인을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사람 속은 천 길 물 속이라’고 했듯이, 사람마다 온갖 복잡 미묘한 세계를 마음속에 지 니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도 자신을 모르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나는 그를 잘 모른다. 그와 나는 차이가 있다” 는 것을 체득해 가면 서, 그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가리켜 ‘타인을 이해해 간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를 나보다 더 잘 알고 나의 행복의 길을 온전히 알고 있는 분은 하나 님이십니다. 또한 그 사람을 잘 알고 그 사람의 행복의 길을 온전히 알고 계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나와 타인이 하나님 안에 있을 때, 모든 가능성의 시작입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엡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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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1장 15절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How beautiful you are, my darling! Oh, how beautiful! Your eyes are doves. Song of Songs 1:15 [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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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그렇습니다. 마음은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따라서 마음이 무너지면 다 무너집니다. 우리의 마음을 잘 지켜 내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마음을 지켜 낼 수 있는 비결은 말씀입니다. 스트레스, 슬럼, 상한 마음, 외로움, 분노, 불안, 약점, 열등감, 죄책감의 문제는 말씀을 통해 깨끗이 치유되고 처리될 수 있습니다. 말씀이 해답입니다. 말씀만이 마음의 치료제입니다. 말씀을 통해서만 우리의 마음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김동수의 [힐링, 마음 백신] 중에서- 우리의 마음은 고무줄 같습니다. 늘어나면 한없이 넓고, 좁아지면 한없이 작아지는 것이 마음입니다. 그 마음 안에 생명이 있다는 것은 너무 중요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천국이 우리의 마음 안에 있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신앙은 외적인 것이 아니라 내면, 우리의 마음을 잘 관리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영혼의 저장소는 우리의 마음입니다. 마음을 잘 관리하면 생명이 깃들고, 잘 못 관리하면 부패하기 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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