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과 저주 신 11:26-32
07월 14일 (목)
축복과 저주 신 11:26-32
26.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27.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28.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 2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 30. 이 두 산은 요단 강 저쪽 곧 해지는 쪽으로 가는 길 뒤 길갈 맞은편 모레 상수리나무 곁의 아라바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의 땅에 있지 아니하냐 31.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려 하나니 반드시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 거주할지라 32. 내가 오늘 너희 앞에 베푸는 모든 규례와 법도를 너희는 지켜 행할지니라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26절). <복과 저주>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사느냐의 여부, 즉 순전히 그들 스스로의 선택에 따라 결정되는 삶의 열매였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강경한 어조로 저주를 경고하신 것은 다 이스라엘을 축복의 길로 이끄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기어이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가나안 족속들이 섬기던 바알과 아세라, 그리고 암몬이나 모압 족속들이 섬기던 이방 신들을 섬기면 결국 경고하신 저주를 피하지 못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이 사실을 보다 분명히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 시키시기 위해 <... 너는 그리심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29절)고 하셨고, 실제 이 퍼포먼스는 후에 여호수아에 의해 그대로 실행되었습니다(수 8:30-35). 나란히 놓은 두 산의 외형적인 모습만 봐도 그리심 산은 숲이 울창하고 풍성하여 축복받은 산처럼 보이고, 에발 산은 험한 바위산이어서 저주받은 산처럼 보입니다. 또한 이 두 산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가나안 땅 중간쯤에 위치해 있어 <축복과 저주>가 언제나 그들의 삶 한복판에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하여 저주를 받았던 선악과도 <동산 중앙>(창 3:3)에 있었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축복과 저주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늘 내가 살아가는 삶의 장 한복판에 있습니다. 내 가정, 내 직장, 내가 출석하는 교회, 내가 몸 담고 있는 사회 한 가운데 <축복과 저주>가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축복과 행복은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주어집니다. <...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 도에서 떠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27-28절). 이렇듯 우리 앞에는 늘 하나님의 말씀이 놓여져 있고 그 말씀에 대한 순종 여부가 내 삶의 축복과 저주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우리 인생의 행복과 저주가 하나님의 말씀에 달렸다는 사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에덴동산 중앙에 두신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이해하고 계십니까? -그리심산과 에발산에 관해 말씀해 보십시오. 주님, 하나님은 저희 앞에 말씀을 두시고 저희가 그 말씀을 들으면 복이 되게 하시고 돌이켜 그 말씀을 떠나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으리라고 경고하셨습니다. 하오니 이 엄숙한 사실을 저희가 늘 마음에 새기고 언제나 저희 앞에 놓인 말씀에 순종하고 그 명령에 복종하며 살아가게 해주시옵소서. 말씀에 순종하면 반드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차지하여 거기서 거주하게>(31절) 하신다고 하셨사오니 오늘 저희도 꼭 그런 축복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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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경험의 최고봉 독서
“경험은 직접경험과 간접경험으로 나뉜다. 자신의 힘으로 회사를 차
려보고 운영의 어려움도 겪으면서 성장시킨다면 그건 직접경험이겠지만, 자수성가한 CEO의 이야기를 책으로 읽고 배울 점을 찾는 것은 간접경 험이다. 직접 경험하는 게 간접경험보다 더 낫겠지만 모든 경험을 다 해볼 수는 없다(중략). 책은 직접경험해볼 수 없는 많은 것들을 간접경 험을 통해 배울 수 있게 해준다.” 윤성화 저(著) 《1만 페이지 독서력》 (한스미디어, 2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독서의 힘 중이 하나가 간접경험을 한다는 데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읽으면서 쌓은 간접경험은 인격 형성에 중요합니다. 1969년부터 25년간 집필한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 는 경남 하동의 만석꾼 최씨 집안의 이야기입니다. 600명의 인물이 등장하는데,모두가 주인공이라 할 만큼 독특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물 하나하나를 살펴 보면서 독자들은 연민의 정을 느끼기도 하고,화를 내기도 합니다. 주인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물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느낍니다. 이렇듯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한 권의 소설 속에서 여러 인물을 만나 고,다양한 상황을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c.s.루이스는 독서를 강조하며 독서를 가리켜 타인의 마음을 느끼는 것 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눈과 상상력과 마음으로만 아니라, 타인의 눈으로 보고 타인의 상상력으로 생각하고 타인의 마음으로 느끼기를 원한다.” (‘책 읽는 삶’ 17쪽) 책과 독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일반 은총 중의 하나입니다. 성도들은 독서를 통해 세상 사람들을 간접경험하며 세상 사람들의 마 음을 읽으며 더욱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딤후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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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1장 14절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My lover is to me a cluster of henna blossoms from the vineyards of En Gedi. Song of Songs 1:14 [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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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설교는 하나님 말씀인 성경에서 시작한다는 진리는 설교자로 하여금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게 할 뿐 아니라, 성경 본문을 존중하게 만든다. 설교가 하나님 말씀인 성경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설교자는 본문을 존중하고, 그 본문이 가진 권위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 말씀 앞에 겸손히 자신을 낮출 수밖에 없다.
-지혁철의 [설교자는 누구인가] 중에서- 설교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입니다. 자기의 생각과 말이 아닙니다. 최고의 설교는 성경 자체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이 직접 하시는 설교를 듣는 것입니다. 그래서 설교자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본문에 충실하여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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