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알갱이도 (암 9:5-10)
03월 05일 (토)
한 알갱이도 (암 9:5-10)
5. 주 만군의 여호와는 땅을 만져 녹게 하사 거기 거주하는 자가 애통하게 하시며 그 온 땅이 강의 넘침 같이 솟아 오르며 애굽 강 같이 낮아지게 하시는 이요
6. 그의 궁전을 하늘에 세우시며 그 궁창의 기초를 땅에 두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이니 그 이름은 여호와시니라 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내게 구스 족속 같지 아니하냐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블레셋 사람을 갑돌에서, 아람 사람을 기르에서 올라오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8. 보라 주 여호와의 눈이 범죄한 나라를 주목하노니 내가 그것을 지면에서 멸하리라 그러나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보라 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서 체질하기를 체로 체질함 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10. 내 백성 중에서 말하기를 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아니하며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모든 죄인은 칼에 죽으리라 오늘 본문은 <주 만군의 여호와>로 시작됩니다. 이는 아모스 선지자를 통해 예언된 모든 심판 행위가 오직 하나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묵시적 사건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주 만군의 여호와는 땅을 만져 녹게 하사 거기 거주하는 자가 애통하게 하시며 그 온 땅이 강의 넘침 같이 솟아오르며 애굽 강 같이 낮아지게 하시는 이요>(5절). 지진을 묘사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땅을 만지사 지진이며 화산 활동도 주관하십니다. 원하시면 얼마든지 땅이 솟아오르게도 하시고 또 낮아지게도 하십니다. 또한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6절) 해일이나 쓰나미도 당신 뜻대로 부리십니다. <바다가 그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에 문으로 그것을 가둔 자가 누구냐 그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옷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한계를 정하여 문빗장을 지르고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더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높은 파도가 여기서 그칠지니라 하였노라>(욥 38:8-11). 하나님은 바다까지도 완벽하게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통제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온 자연과 우주를 친히 지배하시고 통치하시는 무소부재의 하나님이시므로 그 어떤 백성이나 피조물도 하나님 앞에서는 ① 도피가 불가능합니다. 하늘은 하나님의 보좌요 땅은 하나님의 발등상입니다. 온 우주가 하나님의 손바닥 안에 놓였습니다. ② 은폐도 불가능합니다. 요나는 배 밑창에 들어가 숨었으나 하나님은 사공들을 시키사 숨은 요나를 찾아내셨습니다. ③ 저항도 불가능합니다. 요나는 하나님이 명하신 니느웨로 가기가 싫었지만 결국은 말씀에 순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본문은 이런 하나님의 완벽하심을 <보라 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서 체질하기를 체로 체질함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9절)는 말씀으로 묘사했습니다. 하나님은 그게 어떤 낟알이든 한 알갱이도 그냥 놓치거나 땅에 떨어지게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체질하는 분이십니다. 흔들고 까불어 알곡과 죽정이와 겨를 완전하게 분리하시고 구분하셔서 알곡은 곳간으로, 쭉정이나 겨는 불구덩이에 던지시는 최후의 심판주이십니다. <모든 죄인은 칼에 죽으리라>(10절)는 말씀이 오늘 본문의 결론임을 잊지 마십시오. -<땅을 만져 녹게 하사> 지진이며 화산이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자연에 대한 하나님의 간섭과 권능을 믿으십니까?
-심판주 하나님을 <체질하시는> 하나님에 빗대어 설명해 보십시오.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9절)는 말씀으로 <한 번 택하신 자는 영원히 잃어버리지 않으신다>는 교리적 신념을 설명해 보십시오. 주님, 이 우주의 온갖 현상들, 지진이니 화산이니, 바다의 해일, 쓰나미, 태풍, 살인적인 허리케인 같은 것들은 다 자연 현상이요 지각 활동에서 오는 천재지변이지만 또 원하시면 언제든 그런 것들을 역사에 대한 간섭과 심판의 수단으로도 이용하심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체질하시는 완전한 심판주이십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도 알곡을 땅에 떨어뜨리거나 잃어버리시지 않으십니다. 저희들 하나님의 완벽한 체질에 깊은 신뢰와 확신을 갖게 하사 늘 더욱 신령한 소망 속에서 살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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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리더십
“리더가 가져야 할 열 가지 리더십 중 첫 번째가 비전 리더십이다.
세상에서 가장 초라한 말은 비전 없는 리더, 비전 없는 조직,비전 없는 사람이라는 말이다. ‘당신이 배를 만들려면 벌목공을 불러 모아 나무를 베도록 하고 목수를 시켜 일감을 나눠주는 식으로 하지 마라. 그 대신 사람들에게 저 넓고 끝 없는 바다를 동경하게 하라.’ 《어린 왕자》의 저자 생텍쥐페리의 말이다.” 이동연 저(著) 《승자 리더십》 (박영북스, 1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비전은 삶의 목저으로, 어디로 가야 할지 가리키는 삶의 나침반입니다. 리더의 중요한 책무 중에 하나는 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하는 일입니다. “‘하늘을 날겠다는 비전’으로 라이트 형제는 비행기를 만들었고, ‘밝은빛에 대한 비전’으로 토마스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했다. ‘모든 사람의 책상 위에 컴퓨터를 올려놓겠다는 비전’으로 빌 게이 츠는 마이크로 소프트를 만들었다.” (10쪽) 하나님은 우리를 가리켜 하나님의 선한 비전이 있어서 이 땅에 보내진 존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엡2:10a) 세상 가치관이 이끄는 삶을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욕망이 이끄는 삶을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목적(비전)이 이끄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존재와 사명을 알고 그 길을 걷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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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소크라테스 부인 크산트페는 소크라테스가
집안일에 아무 관심이 없자 남편에게 바가지는 예사이고 욕을 퍼붓고 심지어 때리기까지 했다. 하루는 걸레 빤 물을 머리에 붓자 소크라테스는 ‘뇌성벽력이 대단하더니 종래 비가 오고야 마는군’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소크라테스는 길을 가는데 불량자가 나타나 돌을 던지고 조롱하는 데도 모르는 체하고 그냥 지나갔다. 이것을 본 제자가 참다 못해 복수하겠다 했을 때 소크라테스는 ‘개가 짖을 때 같이 짖고 나귀가 뒷발질 할 때 같이 하겠는가?라고 했다는 것이다. 오늘도 인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가정의 화목은 인내하는 데서 온다. -김춘환 목사의 ’ 내 손 잡아 주신 주님‘에서- 인내하기가 어렵지만 오늘도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오래 참을 수 있는 성령의 열매를 달라고 하나님 앞에 간구하며 실행할 때 후회함이 없습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애쓰고 수고한다 해도 그리스도의 인격이 없는 인생은 성공하지 못한 인생입니다. 신앙생활의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는 바로 인내하는 것입니다. 가정생활, 신앙생활을 성공하고 싶으십니까? 인내를 배우십시오. 어떤 상황에 처해도 인내함으로 그리스도인의 인격은 완성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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