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왕하 3:13-20
02월 28일 (월)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왕하 3:13-20
13.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의 부친의 선지자들과 당신의 모친의 선지자들에게로 가소서 하니 이스라엘 왕이 그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시나이다 하니라
14. 엘리사가 이르되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만일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얼굴을 봄이 아니면 그 앞에서 당신을 향하지도 아니하고 보지도 아니하였으리이다 15. 이제 내게로 거문고 탈 자를 불러오소서 하니라 거문고 타는 자가 거문고를 탈 때에 여호와의 손이 엘리사 위에 있더니 16. 그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하셨나이다 17.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너희가 바람도 보지 못하고 비도 보지 못하되 이 골짜기에 물이 가득하여 너희와 너희 가축과 짐승이 마시리라 하셨나이다 18. 이것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작은 일이라 여호와께서 모압 사람도 당신의 손에 넘기시리니 19. 당신들이 모든 견고한 성읍과 모든 아름다운 성읍을 치고 모든 좋은 나무를 베고 모든 샘을 메우고 돌로 모든 좋은 밭을 헐리이다 하더니 20. 아침이 되어 소제 드릴 때에 물이 에돔 쪽에서부터 흘러와 그 땅에 가득하였더라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의 부친의 선지자들과 당신의 모친의 선지자들에게로 가소서 하니 이스라엘 왕이 그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13절).
엘리사가 자기를 찾아 온 여호람 왕에게 이같이 냉담하게 반응한 것은 비록 여호람이 바알 신상들을 제거하는 등의 개혁의지를 보이기는 했으나 당시에는 여전히 바알의 제사장들이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고 활동하고 있었기 때문이고(10:19), 바알 신앙을 이스라엘 전역에 퍼뜨린 장본인인 그의 어머니 이세벨이 아직도 살아 있었기 때문입니다(9:30). 따라서 이때라도 여호람 왕이 엘리사의 책망을 받아들여 진정한 개혁과 함께 여호와께로 돌아왔다면 후에 피살되지도 않았을 것이고 또 오므리 왕가가 그토록 비참하게 멸망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9:6-9). 한편 왕 앞에서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불의를 책망하는 선지자의 의연한 모습이 돋보입니다. <엘리사가 이르되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만일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얼굴을 봄이 아니면 그 앞에서 당신을 향하지도 아니하고 보지도 아니하였으리이다>(14절).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여호사밧이 행한 선한 일을 기억하고 계시기에 그를 도와주시겠다는 뜻입니다. 여호사밧이 산당들과 우상을 제거하고 선지자들과 레위인들을 세워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친 선행이 있기에(대하 17:3-9) 그것을 기억하사 자비를 베푸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여호사밧에게도 흠이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길르앗 라못에서 아합 왕을 도운 일이며(대하 19:2), 오빌로 가는 배들을 건조하기 위해 아하시야와 결탁한 일(대하 20:36, 왕상 22:48), 또한 하나님의 허락도 없이 모압 원정에 참여하여 우상을 숭배하는 여호람, 에돔 왕 등과 동맹하는 일 등은 결코 선한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이전에 행한 여호사밧의 선행을 기억하시고 끝까지 구원을 베푸신 것입니다(대하 19:1-3). 오늘 이 본문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사실을 말씀합니다. 즉, 불신자는 자신에게 닥친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부르지 못하고 오직 자기가 처한 현실에 탄식할 뿐이나 신앙인은 고난 속에서도 절대 절망하지 않고 기어이 여호와를 찾는다는 것입니다. -엘리사가 왜 <거문고 탈 자>(15절)를 불러오라고 했을까요?
-20절에 나오는 <소제>는 어떤 제사였습니까(대하 8:13)? -본문 17절을 보며 오늘날의 성도들의 영적 투쟁도 성령의 도우심 없이는 결코 승리할 수 없음을 깊이 깨닫게 되시길 바랍니다. 주님, 엘리사는 참으로 담대했습니다.
왕 앞에서도 아무런 두려움 없이 할 말을 하고 그들의 불의를 책망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이 수행하는 전쟁은 오직 그 배후에 여호와의 권능이 역사하실 때만 승리할 수 있었다는 사실도 깨닫습니다. 부디 저희로 하여금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 크고 작은 영적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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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 혁명이 삶의 혁명이다
“손의 입장에서 보면 책은 무거운 짐이다. 출판사 편집자나 도서관
사서의 입장에서 보면 끝도 없는 일이다. 세종대왕의 입장에서 보면 보 람이다. 글을 모르는 갓난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그냥 두꺼운 네모다. 나무의 입장에서 보면 사후 세계다.” 정철 저(著) 《머리를 9하라》 (리더스북, 115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노예 출신 철학자였던 에픽테투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간은 사물로 인하여 고통받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는 관점 으로 인해 고통받는다.” 시무엘상 17장을 보면, 그 유명한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울 왕과 이스라엘의 많은 장군들은 골리앗의 기세에 눌려 떨고 있었 습니다. 반면에 다윗은 골리앗을 향해 이렇게 외쳤습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 가노라.” (삼상17:45) 다윗과 사울 왕,이스라엘의 장군들의 태도 차이는 바로 관점의 차이 에서 오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능력과 도우심을 바라보았고, 사울과 이스라엘의 장군들은 거인 골리앗의 위세만 바라 보았습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이 관점에서 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의 혁명이 삶의 혁명을 가져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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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51장 45절
나의 백성아 너희는 그 중에서 나와 각기 여호와의 진노를 피하라
"Come out of her, my people! Run for your lives! Run from the fierce anger of the LORD. Jeremiah 51:45 [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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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달려가는 목적지는 행복일까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더 가치 있고 큰 일을 하셨는데
그것은 바로 인간 마음의 옥토 회복을 위해 ‘자신을 죽여 거름되게 하신 일’과 피를 뿌려 영혼에 생기를 불어 넣으신 일이다. 주께서 회복해주신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일은 이제 우리의 몫이 되었다. 그런데 지금도 세상은 여전히 황폐하다. 살기는 좋아졌다지만 마음은 과거보다 더 각박해졌다. 풍요한 듯 보여도 경제는 어렵다고 한다. 지난 반 백년 세월 속에서 경제부흥에 주력했다지만 우리는 그만큼 행복해졌는가? 더 개발하고 더 부유해지면 우리는 더 행복할까? 경제가 달려가는 목적지는 과연 행복일까?. -임종학 목사의 ’정원사의 편지‘에서- 바깥 세상은 풍요로워 보이지만 마음 속 정원은 황폐한 채로 있습니다. 파릇파릇한 새순을 보기 힘들고 꽃과 열매는 찾기 어렵습니다. 진정 우리 마음 속에 주님 보시기에 만족스런 열매들이 열려 있는지 헤아려 보십시오. 주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한 시간이 맛있는 것을 먹고 아파트를 사기 위해 최선을 다한 시간보다 압도적으로 많은지 생각해 볼 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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