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왕하 2:12-18
02월 21일 (월)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왕하 2:12-18
12.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
13.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돌아와 요단 언덕에 서서 14.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15.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그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그에게로 나아가 땅에 엎드려 그에게 경배하고 16.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에게 용감한 사람 오십 명이 있으니 청하건대 그들이 가서 당신의 주인을 찾게 하소서 염려하건대 여호와의 성령이 그를 들고 가다가 어느 산에나 어느 골짜기에 던지셨을까 하나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보내지 말라 하나 17. 무리가 그로 부끄러워하도록 강청하매 보내라 한지라 그들이 오십 명을 보냈더니 사흘 동안을 찾되 발견하지 못하고 18. 엘리사가 여리고에 머무는 중에 무리가 그에게 돌아오니 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가지 말라고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였느냐 하였더라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12절).
엘리사가 엘리야의 승천 광경을 보고 경이로움에 사로잡혀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하고 외친 것은 ① 엘리야에 대한 최고의 존경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흔히 종들이 자기 주인에게(5:13), 또는 젊은 생도들이 나이든 스승에게 사용한 존칭입니다. 또한 이것은 ② 엘리사가 자신을 엘리야의 영적 아들로 인식하고 호칭한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는 엘리야가 이스라엘의 참 보호자가 됐음을 확신하는 외침입니다. 특히 엘리야는 우상을 섬기는 자들과 대결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오직 여호와 뿐이심을 증명했던 선지자였기에 더욱 그러했습니다. <엘리사>란 <나의 하나님이 구원하신다>란 뜻의 이름으로 그가 엘리야의 후계자로 처음 활동한 시점은 아합 왕의 통치 말년이거나(왕상 19:1-7), 혹은 아합의 아들인 여호람(B.C. 798-782) 통치의 초반으로 보입니다(3:1). 이로부터 그는 제 12대왕 요아스(B.C. 798-782) 통치 시대에 이르기까지 약 반 세기에 걸쳐 하나님의 뜻을 백성들에게 전하는 예언 활동을 하게 됩니다(13:14-19).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그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그에게로 나아가 땅에 엎드려 그에게 경배하고>(15절). 멀리서 엘리야의 기적을 목격하던 선지자 생도들이 엘리야의 후계자이자 자신들의 스승인 엘리사가 그 위대한 성령의 권능을 이어받았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요 17:18, 행 14:23). 그래서 엘리사의 그 영적 권위를 존중하고 인정한다는 뜻에서 그의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엘리사의 선지자 생도들은 엘리야의 승천을 오해했습니다. <여호와의 성령이 그를 들고 가다가 어느 산에나 어느 골짜기에 던지셨을까 하나이다>(16절). 따라서 <용감한 사람 오십 명이 있으니 가서 찾겠다>고 합니다. 그들은 엘리야가 영혼만 하늘로 올라가고 육체는 성령이 어느 산 혹은 골짜기에 던졌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강청에 엘리사가 허락은 하지만 사흘 동안이나 찾았으되 발견하지 못함으로써 오히려 엘리야의 승천에 대한 역사적 사실성이 더욱 분명해졌다는 것이 오늘 이 본문의 증언입니다. -엘리사가 왜 자기의 옷을 둘로 찢었을까요(12절)?
-엘리사가 엘리야의 시신을 찾겠다고 한 자 오십 명을 보내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17절)? -선지자 생도들은 왜 엘리야가 영혼만 하늘로 올라갔을 것이라고 생각했을까요(16절)? 주님, 마침내 엘리야는 회오리 바람과 함께 하늘로 올라가고 엘리사는 그 모습을 보며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며 부르짖었다고 했습니다. 위대한 선지자의 승천과 그 후계자의 외침이 오늘 저희에게도 큰 감동과 울림을 줍니다.
저희도 엘리야와 엘리사처럼 그렇게 주님 분부하신 일들에 늘 헌신하며 살아가는 신실한 종들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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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낯설게 보는 관점
“데자뷔(dejavu) 현상이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체험한
적이 없는 일을 마치 이전에 경험한 것처럼 느끼는 현상 말이다. 그런데 반대로 부자데(vujade)라는 용어도 있다. 이는 이전에 동일한 경험을 수십번 했는데도 접할 때마다 첫 경험처럼 느끼고 행동하는 것이다. 이 처럼 익숙한 현상을 낯설게 보는 관점은 창조적인 시각을 키우는 데 중 요하게 작용한다.” 전유현 저(著) 《잡스처럼 창조하고 구글처럼 경영하라》 (을유문화사, 48-4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관점만큼 많은 현실이 있다!” 스페인의 철학자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Jose Orteega Y Gasset)의 말입니다. 관점만큼 많은 현실이 있습니다. 삶의 현실은 ‘관점’에 따라서 아름다움이 될 수도 추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상적인 것들을 ‘다르게 보는 법’, ‘낯설게 하기’는 모든 시인과 철학가, 사업가들,아니 신선하게 살고 싶은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관 점입니다. ‘일상’을 다르게 보기 시작하면서 퇴보와 몰락을 막고 생 명력을 얻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돌파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죄 많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낯선 관점은 바로 ‘하나님의 관 점’입니다. 안드레가 실수와 허물이 많은 시몬을 예수님께로 데려 왔습니다. 예수 님은 시몬을 보자 ‘반석’이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안드레도 시몬 자신도, 주변 사람도 보지 못했던 하나님의 시각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시몬은 하나님 나라의 반석이 되어 갔습니다. ‘예배’와 ‘성경 읽기’와 ‘기도’는 나와 가족과 이 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관점’을 보는 거룩한 기적의 시간입니다. 믿음이란, 하나 님의 관점으로 만물과 현실을 보는 눈을 의미합니다. 그런 믿음을 가진 사람이 세상을 이깁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일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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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장 28절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Solomon son of David established himself firmly over his kingdom, for the LORD his God was with him and made him exceedingly great. 1 Corinthians 1:28 [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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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는 것을 자랑하여라
어떤 사람이 회사의 가장 밑바닥에서 시작해
최고 간부까지 되었고 은행 잔고는 든든하고 근사한 집도 있다. 최신형 차도 구비되어 있고 옷은 모두 명품이다. 그렇게 되면 자신의 성공을 보여주는 이 모든 것들을 가지고 자랑하고 싶은 유혹을 받기 쉽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정말로 자랑하고 싶다면 네가 나를 안다는 사실을 큰 소리로 자랑할 수 있느냐? 이 물음에 대답할 수 없다면 네가 은행에 얼마나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학력 배경을 가졌는지, 회사의 어떤 지위에 있는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단다“ -토니 에반스의 ’작은 이야기 속 큰 지혜‘에서- 자만심은 매일 자라는 수염과도 같아서 매일 깎아주어야 합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 우리의 학력과 직업, 재산을 떠올리며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하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우리의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주지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자랑을 하려면 나를 아는 것을 자랑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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