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하나님을 높일지라 삼하 22:42-51

鶴山 徐 仁 2021. 7. 12. 08:51

하나님을 높일지라 삼하 22:42-51

 

 

07월 12일 (월)

   
하나님을 높일지라 삼하 22:42-51


42. 그들이 도움을 구해도 구원할 자가 없었고 여호와께 부르짖어도 대답하지 아니하셨나이다
43. 내가 그들을 땅의 티끌 같이 부스러뜨리고 거리의 진흙 같이 밟아 헤쳤나이다
44. 주께서 또 나를 내 백성의 다툼에서 건지시고 나를 보전하사 모든 민족의 으뜸으로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
45. 이방인들이 내게 굴복함이여 그들이 내 소문을 귀로 듣고 곧 내게 순복하리로다
46. 이방인들이 쇠약하여 그들의 견고한 곳에서 떨며 나오리로다
47. 여호와의 사심을 두고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높일지로다
48. 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복하시고 민족들이 내게 복종하게 하시며
49. 나를 원수들에게서 이끌어 내시며 나를 대적하는 자 위에 나를 높이시고 나를 강포한 자에게서 건지시는도다
50. 이러므로 여호와여 내가 모든 민족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51. 여호와께서 그의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하도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하였더라



<여호와의 사심을 두고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높일지로다>(47절).
다윗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신하고 고백하며 그분을 찬송하고 또 높이고 있습니다. 
바울도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딤전 6:16) 그랬습니다. 하나님을 진실로 신뢰하는 자는 결국 마지막에 이처럼 <여호와의 사심>을 고백하며 찬송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복하시고 민족들이 내게 복종하게 하시며 나를 원수들에게서 이끌어 내시며 나를 대적하는 자 위에 나를 높이시고 나를 강포한 자에게서 건지시는도다>(48-49절).
이것은 다윗이 제시하는 <여호와의 사심>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들입니다. 다윗은 여기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다섯 개의 동사로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보복하시고, 복종하게 하시며, 이끌어 내시며, 높이시고, 건지시는 도다>.
이처럼 여호와는 당신의 종들을 높이시고 건지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라는 겁니다. 그래서 성도들의 찬양과 고백과 감사는 맹목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 되고 오직 자기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구원이 역사에 대한 구체적인 응답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여 내가 모든 민족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50절).
다윗은 이제 자신의 생명을 덤으로 받았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저 자신의 욕망과 본능을 충족시키며 사는 인생이 아니라 자기에게 맡겨진 거룩한 사명을 깨닫는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여호와의 면전에서 늘 그분을 높이며 참다운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깊이 감사하며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제는 그를 만나는 사람마다 그의 새로운 존재방식이 무엇인지를 깨우쳐주는 기쁨이 넘치는 인생이 된 것입니다. 이렇듯 제대로 사는 길을 가는 것, 그게 바로 삶으로 <하나님을 높이는> 믿음의 구체적인 실천이라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51절). 


부디 다윗에게서 이런 하나님 찬양과 고백을 배우시며 늘 승리하시길 빕니다.


-출애굽기 3:4을 옮겨 적으시고, 스스로 계시는 하나님의 <자존성>에 관해 말씀해 보십시오.
-여호와가 <내 구원의 반석>(47절)이란 고백은 무슨 뜻일까요?
-당신은 평소 삶 속에서 하나님을 얼마나 높이십니까?


주님, 저희도 다윗처럼 하나님 찬양과 구원의 은총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일에  인색하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다윗처럼 저희도 늘 감사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며 사는 성도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번영 신학(Theology of prosperity)


“기독교 역사에 보면 종종 복음의 초점이 잘못 강조된 다른 복음들이
등장한 때가 적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참된 복음의 변질을 가져오는
가장 보편적이면서 그릇된 복음의 한 형태가 ‘번영 복음’(Prosperity
gospel) 혹은 ‘번영 신학 (Theology of prosperity) 이라고 생각합니
다.”


이동원 저(著) 《다시 들어야 할 처음 복음》 (두란노, 123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번영 신학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예수를 믿으면 모든 것이 형통하고 현
실적 축복이 쏟아지고 병도 들지 않고 출세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충성스러운 성도들이 모두 현실적으로도 잘 되
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번영’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보
편적 경험은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고 손해 보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는
병이 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신앙적으로 살려 하기 때문에 핍박받고
인간 관계의 단절도 맛보고 손해보기도 합니다. 참된 복음은,예수를
믿기 때문에 삶에서 더이상 고난이나 역경은 없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성도에게 고난이 면제된 것이 아니라, 올바른 성도는 고난을 맞이하는
신앙의 태도가 다르다고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승리 뿐만이 아니라 고
난까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실적
복이 지금 당장 임하지 않을런지 몰라도, 하나님은 복음을 위해 산 성
도들에게 결코 후회하지 않을 하늘의 상급을 약속합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
할지어다 하고” (마25:21)
   
요한복음 6장 35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6장 35절)
Then Jesus declared, "I am the bread of life. He who comes to me will never go hungry, and he who believes in me will never be thirsty. (John 6:35)
   
나를 변호해 줄 사람이 있는가
바울의 배후에는 두 사람의 인격이 있었다.
 하나는 예수님이요 다른 하나는 바나바다.
 예수님은 바울을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불러내시고 
바나바는 그의 보호자가 되고 그의 길잡이가 된 것이다.
바나바가 바울을 보호하는 일은 아무도
 찬동하는 일이 아니었다. 
오히려 위험만이 뒤따르는 일이었다. 
그러나 바나바는 하나님의 역사에 충실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바울을 지켜 주었다.
생각해 보라! 나에게도 바나바와 같이 
위험 속에서도 나를 도와줄 사람이 있는가? 
-글, 주님의 시선 ‘바울과 바나바’에서--


다메섹 도상에서의 예수님과의 만남이 없었던들 
오늘의 바울이 있을 리 없는 것처럼 
바나바 없는 바울은 상상 조차할 수 없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거듭나고 바나바로 말미암아
 성서적인 인물로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위대한 인물의 배출에는 그만한 조언자가 숨어 있게 마련입니다.
  적대자가 있고 오해와 반대에 부딪치면서도
나를 변호해 줄 그런 조언자들이 나에게도 있습니까? 
  하나님의 진실이 이 땅에 구현되며 
위대한 인간의 역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일을 돕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