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한 여자를 아내로 맞으라! (호세아 1:2-5)
12월 25일 (금)
음란한 여자를 아내로 맞으라! (호세아 1:2-5) 2. 여호와께서 처음 호세아에게 말씀하실 때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 하시니
<...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을 맞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2절).
물론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을 섬김으로써 깊은 영적 간음에 빠진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행위로 분부하신 것이지만 호세아로 하여금 실제 모압 땅의 음란한 여인 고멜을 아내로 취하게 하신 것은 인간적으로 몹시 가혹한 일이었습니다.
아내의 부정을 보면서도 미워할 수도, 버릴 수도 없었던 사람, 힘들어하고 괴로워하고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다시 용서하고 사랑으로 끌어안을 수밖에 없는 사람, 호세아는 극도로 불안정하고 끔찍한 음녀 고멜과의 결혼생활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정과 애증을 뼈저리게 체험하게 됩니다. 부정으로 인한 배우자의 배신이야말로 인간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 깊은 상처가 아닐 수 없습니다. 호세아는 그런 쓰디 쓴 경험과 고통을 통해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게 무엇이든, 사업이든 취미든 돈이든 명예든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신앙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 것은 다 고멜이 다른 남자를 사랑하고 또 쫓아가는 행위와 같은 것입니다. 호세아서를 보며 우리가 다 혐오하고 손가락질 하는 고멜이 실은 바로 <나>라는 사실을 시인해야 합니다. 어쩌면 저럴 수가 있을까? 저것도 사람인가? 하며 경악을 금치 못했던 인물이 더도 덜도 아닌 바로 <나>라는 점을 겸허히 인정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호세아는 이스라엘이 다시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길밖에 없음을 호소했습니다. 비록 범죄하였으나 회개하면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이 그들을 용서하시고 다시 받아들일 것이라고, 자신의 고멜과의 부부생활을 통해 강조했습니다. <고멜>이라는 이름의 뜻은 <끝> 또는 <마지막>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고멜>처럼 막장으로 가던 우리가 그 길을 돌이켜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고대하고 계십니다.
-우상숭배야 말로 영적 간음 행위임을 인정하십니까? -호세아의 아내 고멜이 곧 당시 이스라엘이요 오늘 우리들임을 인정하십니까? -비록 고멜과 같은 음란의 끝판 여왕도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이 다시 받아주실 것임을 확신하십니까?
주님, 호세아의 결혼생활을 통해 당시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와 모순을 연출하신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헤아리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어느 시대나 그렇고,또 이 시대 저희들도 마찬가집니다. 겸허하게 진솔하게 저희 삶의 가증한 허물들을 시인하며 회개하게 하사 다시금 남편인 호세아에게로,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단호한 결단이 있게 해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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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의 도움이
“투우 경기에서 투우사가 성난 황소와 싸움을 할 때 최고점에서 마지막으로 투우사가 진검을 들어 황소의 정수리를 찌르는 순간을 MOT(Moment Of Truth)라고 합니다. 투우 경기의 승부가 그 한 순간에 결정 되는 것이죠. 이 개념은 어떤 일에 있어 가장 중요한,결정적인 순간을 말할 때 언급되곤 합니다.”
김태욱 외 3인 공저(共著) 《광고를 이기는 콘텐츠의 비밀》 (이지스 퍼블리싱, 1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인생은 99%의 일상과 1%의 결정적인 순간으로 이루어집니다. 일상이 가장 중요하지만 분명 결정적인 순간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일상의 삶이 90% 이상이지만, 아기 새가 둥지를 박차고 처음 날아오르는 순간처럼, 결정적인 순간이 있습니다. 사자는 게으름뱅이처럼 슬금슬금 걷고, 독수리는 졸린 것처럼 꾸벅꾸벅 눈을 뜨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무서운 힘을 발휘합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헛스윙을 해서는 안 되고, 홈런을 쳐야 합니다. 결정적인 순간 기회를 잡아야 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카메라 셔터를 눌러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결정적인 순간에 나를 떠나지 않고 내 편을 들어주며 응원해주는 친구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원수 앞에 상을 베푸신다고 하셨습니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시23:5) 원수가 나타나면, 힘을 내라고 하시면서 특별한 상을 차려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어렵고 힘든 날, 결정적인 날에는 주님이 주시는 특별한 은혜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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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장 23절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태복음 1장 23절 "The virgin will be with child and will give birth to a son, and they will call him Immanuel"--which means, "God with us." Matthew 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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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인지 죽은 돌인지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와 특별한 사랑의 관계를 갖고 있는 개인들로 이루어져 있다. 기억하라. 교회는 살아있는 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초로 해서, 우리 성도들도 각자 산돌이 되어서, 그 기초위에 집을 짓는 것이다. 그것이 교회이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들의 교회의 한 가지 큰 약점은,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각 벽돌들이 ‘산 돌’이 되지 못하고 ‘거의 절반 죽은 돌’이라서, 그들이 함께 모인 교회 자체가, 흔들거리고, 비틀거리고 있다는 점이다. -데이빗 윌커선 목사의 '산 돌 위에 세워진 산 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예수님께 거룩하게 바쳐진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들에게 예수님은 생명 그 자체였습니다. 삶의 일부가 아니라, 자기 생명 자체였습니다. *산돌이란 우리 각자가 ‘살아있는’ 교회의 건축 재료라는 뜻인데 예수 그리스도께 개인적이고 인격적으로 헌신된 그 사람이 ‘교회’이며, 그런 각자 ‘교회’(산 돌)들이 함께 모인 자리가.. 바로 진정한 공동체로서의 '교회’입니다, 점검해 보십시오. 나 자신이 산돌인지, 아니면 절반은 죽어있는 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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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목)
여호와여 구원하소서! (호세아 1:1) 1.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가 이어 유다 왕이 된 시대 곧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왕이 된 시대에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호세아>라는 이름은 <여호수아>나 <예수>와 동일한 어근에서 파생한 말로 <여호와여 구원하소서!>라는 뜻입니다. 호세아는 북이스라엘 지역에서 여로보암 2세가 왕으로 재임하던 B.C. 755-725 사이 약 30년간 활동한 선지자였습니다. 호세아가 등장하기 전 북이스라엘 지역에서 활동한 선지자는 아모스였습니다. 그가 활동하던 때는 여로보암 2세가 남쪽으로는 유다까지 세력을 뻗치고 북쪽으로는 아람을 공격하여 그 수도인 다메섹을 정복하며 영토를 크게 확장한 시기였습니다. 따라서 대외적으로는 국력을 과시하고 내부적으로는 큰 번영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러나 왕과 백성들은 그 같은 축복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모든 공을 오직 자신들에게로 돌리며 삶을 즐기고 향락하는 데만 몰두했습니다. 다투어 우상을 섬기고 쾌락과 음행에 빠졌으며, 제사장들은 형식적인 제사를 드리며 백성들의 뇌물만을 챙겼습니다.
공의의 선지자였던 아모스가 백성들, 지배계급의 그 같은 허영과 사치와 불의를 성토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고 공법과 정의를 외치자 백성들이 그를 거부하다 결국은 그의 출신지인 유대 땅으로 추방합니다(암 7:13). 그리고 하나님이 그의 뒤를 이어 호세아를 부르사 사역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 때부터 호세아는 30년을 하루 같이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전합니다. 자신의 형극과도 같은 결혼생활의 경험을 통해 온몸으로, 삶으로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신지,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우신지를 호소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미 우상과 죄악에 깊이 물들어 끝끝내 돌이키지 않고 타락의 길을 걷다 B.C. 722년 앗수르에 의해 멸망하고 맙니다.
호세아서를 통해 깨닫게 되는 것은 물질적인 번영은 인간 중심의 가치관과 우상숭배를 부추겨 결국은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자기 자신과 거짓된 우상을 의지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사십시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어떤 경우에도 결코 배신하지 마십시오.
-호세아 선지자의 가정생활을 통해 하나님이 전하시고자 하신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요? -끝까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던 호세아 선지자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호세아 선지자에게 어울리는 별명을 한번 붙여보십시오.
주님, 오늘부터 호세아서를 묵상합니다. 은혜와 깨달음과 결단과 실천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호세아 선지자는 그야말로 비운의 선지자요 사랑의 선지자요 순명의 선지자였습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해 보면 가장 잔혹한 하나님의 명령을 가장 철저하게 순종하고 실천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호세아서를 통해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바르게 듣고 깊이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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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는 김태희 고소영은 고소영
“명문 중학교, 특목고, 좋은 대학, 좋은 직장, 엄친아, 엄친딸을 따라 가는 게 우리 교육입니다. 다시 말해 판단의 기준점이 ‘나’가 아니라 엄마의 친구의 아들과 딸이란 말입니다. 이건 마치 고소영에게 너는 왜 김태희처럼 생기지 않았느냐고 하는 것과 같아요. 고소영은 김태희가 아니죠. 고소영의 매력은 고소영일 때 있는 겁니다.”
박웅현 저(著) 《여덟 단어》(북하우스, 2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짜장면이 가장 비참해 질 때는, 짬봉 생각이 날 때입니다. 마찬가지로 짬봉이 가장 맛없게 느껴질 때는 짜장면 생각이 날 때입니 다. 해서 짬짜면을 만들어 짜장면과 짬봉을 5할씩 담아 주면 이 고민을 해결할 줄 알았는데, 다시금 온전한 짜장면 한 그릇 짬봉 한 그릇으로 돌아가는 추세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유일무이한 ‘걸작품’으로 창조하셨는데, 스스로 남과 비교하며‘상품화’ 하여 몇 등급이라고 가격을 매기면서부터 불행이 시작됩니다. ‘나인 나’를 발견하여 그 길로 달려가는 삶이 자존감이 있는 삶입니다. 자유(自由)는 ‘스스로의 길로 걸어가는 것’‘자신의 존재 이유로 살아 가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요1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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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장 14절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누가복음 2장 14절 "Glory to God in the highest, and on earth peace to men on whom his favor rests." Luke 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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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을 찬미하는 악기이다 모든 악기는 다 제 소리가 있다. 관악기는 관을 통해 소리를 내고, 현악기는 현을 통해 소리를 낸다. 그리고 타악기는 두드려서 소리를 낸다. 모든 악기는 크기와 생김을 따라 소리가 각각 다르다. 그리고 다른 소리가 한데 어우려져 화음을 이룰 때 음악예술의 극치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큰 소리, 작은 소리, 높은 소리, 낮은 소리를 내는 악기도 있다. 강한 소리를 내는 악기도 약한 소리를 내는 악기도 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찬미하는 악기이다. 각각 제소리를 내면 된다. -박종순 목사의 선택받은 사람들에서-
모두가 다 필요한 소리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찬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하루아침에 김일성 찬가를 김정일 찬가로 바꾸지 않으면 안 되었고 지금은 김정은 찬가로 바꿔갑니다 인간이 인간을 찬송하다가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 찬송을 위해 선택된 사람들입니다. 각각 자기 맡은 소리를 내십시오. 우리는 영원토록 찬송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 하나님을 찬미하는 악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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