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강하고 담대하라 (수 1:5-9)

鶴山 徐 仁 2019. 5. 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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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월 1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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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강하고 담대하라 (수 1:5-9)

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본문 해석

<강하고 담대하라>(6절)는 말씀이 짧은 본문 속에 세 번이나 반복(7, 9절)됩니다. 하나님이 모세의 후계인 여호수아에게 직접하신 격려의 말씀이니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됐겠습니까? 더구나 그는 하나님이 모세와 함께하신 일들을 곁에서 누구보다도 생생하게 목격한 사람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그 하나님께서 지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않겠다>((5절)며 <강하고 담대하라>고 용기를 북돋워주시고 있습니다. 

 

주님도 승천시기 전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며 제자들에게 힘을 실어 주셨는데, 이렇듯 하나님께서 당신의 택하신 백성들과 함께하신다는 <임마누엘>(마 1:23) 사상이야 말로 신구약을 관통하는 성경의 중요한 하나의 가르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명령은 언제나 하나님의 약속을 담보합니다. <강하고 담대하라>는 것은 결국 내가 너로 하여금 <강하고 담대하게 하겠다>는 다짐에 다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약속에 대해 지극히 신실한 분이십니다.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8절)하신 말씀을 믿고 더욱 용기를 내십시오. 인생이란 누구나 욕망과 본능을 충족시키자는 존재가 아니라 모세와 여호수아처럼 자기에게 주어진 거룩한 사명을 깨닫는 존재가 되자는 것입니다. 자신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참다운 가치를 발견하고 새롭게 빛을 발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필히 강하고 담대해야 하고, 용감하고 씩씩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말은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고 불안하게 할 뿐이나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믿음을 강하게 하고 영혼을 든든히 서게 합니다. 

 

부디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고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과 동행하며 매사에 승리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결단과 적용

-당신은 <내가 모세와 같이 여호수아와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라>(5절)하신 말씀을 진심으로 믿으십니까?

-당신은 <율법책을 묵상하며 지켜 행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8절)는 말씀에 의지하여 새롭게 순종을 결단할 용의가 있으십니까?

-당신은 하나님이 왜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씀을 여러 차례 반복하셨다고 생각하십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늘 세상 앞에서, 삶에 대해서 두려워하며 떨고 있는 저희들에게 오늘 여호수아를 향해 격려하신 말씀으로 위로하시고 힘을 더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도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라>(5절)하신 말씀을 믿고, <내가 너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겠다>고 약속하신 말씀에 의지하여 더욱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가도록 성령으로 강제해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해전(海戰)에 문외한이었던 이순신
인문학 나눔

“이순신이 전라좌수사로 내정된 것은 파격 그 자체였다.   

‘정6품 정읍 현감’에서 6단계를 뛰어올라  

‘정3품 전라좌수사’ 가 됐으니 그의 인사를 두고 세간에서는 말이 많았다.   

더구나 이순신은 육전에 능한 장수였고 해전에 대해서는 거의 

문외한이나 다름 없었다.  

따라서 조정 대신들이 이순신의 능력에 의문을 갖는 것은 당연했다.

”김준혁 저(著) 「역사는 미래다」 (더봄, 21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이 전라좌수사였다는 것은 기적이었습니다.  

그는 잘해야 변방 사또로 있었을 것입니다.  

이순신은 31세 때인 선조 5년 병과로 과거 급제해서 

종9품이 돼서 출발 자체도 늦었습니다.  

게다가 아부와는 거리가 먼 성품에 파직과 좌천,  백의 종군을 거듭했습니다.  

이순신은 자신을 알아본 서애 유성룡의 파격적인 천거로 전라좌수사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순신은 호남 지역 바다를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포구에 사는 백성들을 좌수영 뜰에 모아놓고 짚신도 삼고, 

길쌈도 하게 하면서 밤만 되면 푸짐한 음식으로 그들을 대접했습니다.  

이순신은 평복 차림으로 격의 없이 즐기면서 대화했습니다.  

백성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이순신과 하나가 되어 갔습니다.  

주로 어업에 종사하던 백성들은 이순신에게 바다의 상황을 소상히 말해 주었습니다.  

이순신은 부임하는 곳마다 군영 막사이자 개인 집무실인 ‘운주당’을 만들었습니다.  

일종의 아이디어 뱅크입니다.  

실제로 운주당에는 부하 장수들부터 말단 병졸들까지 드나들었습니다.  

결국 이순신은 이런 정보들을 하나 둘씩 모아 연전연승을 거두었습니다.

참 스승은 아비의 심정이 있습니다.  그런 아비같은 스승에게 백성들은 마음을 줍니다. 

기독 메시지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고전4:15)

그림 큐티더 보기
시편 10장 17절
고린도전서 15:10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You hear, O LORD, the desire of the afflicted; you encourage them, and you listen to their cry, 

도서 큐티더 보기
이 분이 여러분을 사망에서 구하기 위해

극심한 죄수 바라바는 석방되었고, 

죄 없으신 예수님은 죄수로 잡히셔서 십자가형을 받으셨다.

 성경은 이것을 우리에게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이 분이 바로 여러분을 죄와 사망에서 구하기 위해 

돌아가신 구주이시다”고 말한다. 

그런데도 이 예수를 믿지 않으려는가? 

그래도 예수를 사랑하지 않으려는가? 

이 죄 없는 분은 순전히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서 

사람들 손에 미움을 당하면서 잡혀 죽으셨다. 

그것을 제자들은 분명하게 보고 기록하여 우리에게 알려준다.

-유동근 목사의 ‘빌라도가 묻는다. “진리가 무엇이냐?’에서-

 

너무나 답답하고 무서운 이런 순간을 

주님이 당하셨습니다. 

죽을 우리를 살리려 그분이 다 담당하시고 죽으셨습니다.

 멸망할 우리 인간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우리 대신 그 죄의 짐을 담당하고 죽기 위해 

이 모든 고난을 당하신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는 

모든 죄를 다 사함 받아야 되고

영원히 죽지 않고 살아야합니다.

 그분이 십자가형을 담당하시므로 

 우리를 영 죽을 운명에서 살리셨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