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지금”이야 말로 은혜의 때요, 구원의 날입니다.

鶴山 徐 仁 2017. 12. 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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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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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지금”이야 말로 은혜의 때요, 구원의 날입니다. (고후 6:1-10)

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 가라사대 ㄱ)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3. 우리가 이 직책이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4.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군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곤난과
5. 매 맞음과 갇힘과 요란한 것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과
6.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어 의의 병기로 좌우하고
8. 영광과 욕됨으로 말미암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말미암으며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본문 해석

 톨스토이의 단편 중 “세 가지 질문”이라는 단편이 있습니다. 한 왕이 인생을 살아가다가 세 가지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그 질문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때가 언제인가?”,“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였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 한 현자에게 가서 묻자 그가 답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답을 얻지 못하고 나가는 길에 한 부상당한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를 치료해 줍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는 왕을 죽이기 위해 매복해 있다가 친위대의 공격에 부상을 입은 사람이었습니다. 

그 때 현자가 나타나 이렇게 말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 이 순간’이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 ‘지금 당신 곁에 있는 사람’이고,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당신과 함께 있는 사람에게 선을 베푸는 일’입니다.” 하나님도 우리에게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과거에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지, 얼마나 많은 헌신을 드렸는지, 얼마나 큰 체험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지금 바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느냐가 집중 하십니다. 

오늘 말씀 1절에 보면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받기는 받았는데 헛되이 받았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쓰인 단어는 “비어있는, 공허한”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받았는데, 그것이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고 공허한 외침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받았으면 모합니까? 지금 그 은혜가 내 삶에서 나를 이끌어가는 능력이 되지 못한다면... 

값없이 주신 그 은혜가 내 눈물이 되면 모합니까? 지금 내 안에 그 은혜를 나눌만한 기쁨이 없다면...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누리면 모합니까? 

역경이 다가오면 한없이 절망의 나래로 떨어지고 있다면...” 하나님은 이러한 우리를 보시며 한탄하실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2절에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는 과거의 죄를 용서받은 것으로 천국을 가는 확신 을 얻은 것으로 끝내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지금 누리라고 주신 것입니다. 사울 왕은 처음에는 겸손한 사람으로 누구보다 큰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지만, 그것을 누리기 못하고 지키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됩니다. 하나님이 십자가에서 자신의 아들을 피 흘려 죽이기까지 우리에게 주신 은혜가 있습니다. 이것은 값없이 주신 

은혜입니다. 그 은혜를 허비하고 살아가는 것은 죄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매일 우리의 통장에 86,400원을 넣어주는데 하루에 다 쓰지 않으면 사라진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렇다면 우리는 밤늦게 달려가서라도 다 쓰려고 할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매일 86,400초의 시간을 선물로 주십니다 

이것은 하루가 지나면 없어집니다. 하나님께 받은 이 은혜를 더 사랑하고 더 나누는 일에 사용하여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주신 은혜를 헛되이 받는 자가 아니라 가장 가치 있는 일에 사용하며 그 은혜를 누리는 하루가 되길 소원합니다.   

결단과 적용

-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도 여전히 불안하고 공허한 부분이 있다면, 받은 은혜를 누리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 주님은 나에게 매일 은혜를 부어주시는데, 받은 것에만 만족하고 누리지 못하는 나의 어리석은 믿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나에게 선물로 주신 하루를 불안한 마음에 헛되이 보내는 것인 아니라 믿음으로 가장 가치 있는 일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문학작품을 읽어야 하는 이유
인문학 나눔

“문학작품을 읽는 것은 나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확장하는 경

험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문학작품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한 자세는 자신이 등장인물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나를 인

물의 입장에서 놓고 생각하지 않으면 문학은 이해하기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이 돼요.  그래서 선생님은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만약 네가 

그/그녀라면,어떻게 하겠니?’라는 질문을 많이 해요.”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저(著)「10대에게 권하는 인문학(글담출판, 7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좋은 책은 카프카가 말하듯이  “도끼”  가 되어 나의 편견과 아집을 

깹니다.  내가 당신이 되어보고,  내가 그가 되어 보는 것은 그야말로 

소통이요 기적입니다. 

독서는 저자와 독자와의 일대일의 만남입니다. 

독자가 저자가 되어 보는 소통의 시간입니다. 

뿐만 아니라 책 속의 여러 인물들인  ‘그’ 를 만나게 됩니다.

내가 당신이 되어보고,  그가 되어 보는 것이 마음의 확장입니다. 

마음이 확장 되면 전에는 이해할 수도 없었고 보이지도 않았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험은 자신 뿐만이 아니라 세상을 

좀 더 아름다운 곳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이 됩니다. 

독서는 하나님이 주신 큰 축복입니다.

최고의 독서는 성경을 읽는 것입니다.  성경은 도끼가 되어 우리를 쪼갤 

뿐 아니라,  그 어 책도 제시해 주지 못하는 죄 용서를 받는 길과 생

명의 길 영원의 길까지 보여주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딤전4:13)

그림 큐티더 보기
요한복음 20:31
고린도전서 15:10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But these are written that you may believe that Jesus is the Christ, t

he Son of God, and that by believing you may have life in his name.

도서 큐티더 보기
그리스도의 피로 우린 언약적 관계가 되었다

 

우리가 주님과 언약적 관계에 있는 것이 확실하다면. 

가족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신 세상도

주님이 서로 사랑하라고 주신 공동체의 사람들도

 나의 언약적 사랑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베드로 사도는 말한다. 벧전 4:8-10,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왜 내 가족도 아닌 사람에게 봉사하는가?

왜 허다한 죄가 보이는 사람들을 사랑해야 하는가?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구원을 위해서도 피를 흘리셨기 때문이다.

 그의 피로 우리 모두가 혈연을 뛰어 넘는

 언약적 관계에 놓이게 된 것이다.

-이익환 목사의 ‘사랑을 기경하라’에서- 

   

마지막 때에는 자기만 사랑하고 서로를 사랑하지 않아 

고통당하는 때가 온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사랑하기 힘든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자기 기준에 걸려 우리는 사랑하기를 너무 쉽게 포기 합니다. 

그러나 허다한 죄를 덮는 사랑은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향한 부르심입니다.

 그것은 힘든 만큼 아주 높은 부르심입니다.

 입신을 하고, 방언을 하고 예언을 하고,

 병 고치는 능력을 행하는 것이 높은 부르심이 아닙니다. 

 사랑하라는 것, 그것이 The highest calling인 것입니다. 

 그 부르심에 도전하십시오.

우리는 이 부르심에 초대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