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적인 거짓말, 반역적인 거짓말
한국 左派의 거짓말은 대한민국을 파멸시키려는 거짓말이다.
朴承用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트럼프는 공공연하게 많은 거짓말을 하고서도 당선될 수 있었다. 유권자들이 ‘감정이 진실을 짓밟아 버리는’ 경향 때문에 그가 당선될 수 있었다고 美 언론은 말한다. 유권자들이 지지하는 정치인이 진실을 조작하여도 신경을 별로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트럼프가 이슬람 국가(IS)의 창설자는 오바마이고, 힐러리는 共犯(공범)이라고 거짓말을 하여도 그대로 믿거나 개의치 않는다는 것이다. 2016년 9월10일字 <이코노미스트>紙에 의하면, 유권자들이 정치인들의 거짓말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이유가 ‘인간은 천성적으로 진실을 추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많은 연구에 의하면 인간은 진실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현재 드러나 있는 정보를 그대로 수용하게 된다. 거짓에 저항하기 위해서는 眞僞(진위)여부를 가리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야 하지만 인간은 자신에게 친근해진 정보를 쉽게 받아들인다. 그래서 편견과 虛構(허구)에 사로 잡혀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게 된다. 노벨상 수상자이기도 한 카네만(Kahneman)이라는 저술가이며 심리학자는 모든 편견의 바탕에는 ‘認識(인식)적인 편리함(cognitive ease)’이라는 것이 있다고 하였다. 즉 인간은 사실을 확인하는 데에 머리를 많이 쓰는 것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사실인지 아닌지를 밝히기 위해서 깊이 생각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이다. 쉽게 생각하고 쉽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한국인들도 거짓말에 잘 넘어간다. 조금만 생각하여도 거짓임을 알 수 있는데도 거짓을 참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승만과 박정희를 독재자라고 그토록 매도하는 사람이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살인마 독재자에 대해서는 일체 비판하지 않는 이유를 알 것이다. 진실추구에 조금만 노력한다면, 인권 변호사로서 이름을 날리며 대통령까지 되겠다는 사람이 북한 동포 2300만 명의 인권에는 왜 침묵하는지를 알 것이다. 조금만 머리를 쓰면 법률 전문가라는 사람이 왜 법정의 판결이 나기도 前에 대통령을 重犯(중범)으로 몰아붙이며 물러나라고 겁박하고 더 나아가 세상을 바꾸겠다며 민중혁명을 선동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한국인들이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하면 이런 반역자는 청와대가 아니라 감옥으로 보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조금만 이성적으로 생각한다면 다 같은 거짓말이라도 트럼프의 거짓말은 결과적으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한’ 거짓말이 되지만 한국 좌파의 거짓말은 대한민국을 파멸시키려는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거짓말에도 애국적인 거짓말이 있고 반역적인 거짓말이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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