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장과 사드배치를 다 반대하는 이들은 역적이든지 간첩 총을 든 강도가 문 앞에 있을 때는 주인이 총을 들든지 경찰을 부른 뒤 대화를 해야지 총도 들지 않고 경찰에 신고도 하지 않은 채 문을 열고 대화를 시작하면 인질로 잡히는 길밖에 없는 것이다. 趙甲濟 |
한국의 자위적 핵무장조차 반대하는 이들이 내어놓는 대안은 미국의 핵우산에 의존하자는 것이다.
미국의 핵우산을 믿으려면 韓美동맹이 한층 강화되어야 한다. 한미동맹이 약화되면 핵우산 정책도 믿을 수 없게 된다.
그런데 핵무장을 반대하는 이들의 상당수는 사드 배치도 반대한다. 주한미군이 北의 핵공격으로부터 자신들을 먼저 보호하려고 自費로 방어무기를 배치하려는 걸 반대하는 것은 한미동맹을 깨자는 이야기에 다름 아니다.
핵무장과 사드 배치를 다 반대하는 이들의 상당수는 反美親北 성향으로서 한미동맹을 약화시키는 일에 열중한다.
결국 北의 核미사일 앞에서 조국을 벌거벗기려는 행동으로 수렴된다. 간첩이거나 역적이다.
핵무장과 사드배치, 그리고 한미동맹 강화를 다 반대하는 자들이 내어놓는 정책이란 게 '무조건 북한과 대화하자'이다.
총을 든 강도가 문 앞에 있을 때는 주인이 총을 들든지 경찰을 부른 뒤 대화를 해야지 총도 들지 않고 경찰에 신고도 하지 않은 채 문을 열고 대화를 시작하면 인질로 잡히는 길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핵무장과 사드 배치 및 한미동맹 강화를 다 반대하는 자들은 무조건적 평화주의자인데, 이승만이 일찍이 이야기했듯이 간첩과 같은 폐해를 끼친다.
[ 2016-10-18, 10:46 ]
[출처] 본 기사는 조갑제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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