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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장과 사드배치를 다 반대하는 이들은 역적이든지 간첩

鶴山 徐 仁 2016. 10. 18. 14:03

조갑제닷컴


     

  


     
   

핵무장과 사드배치를 다 반대하는 이들은 역적이든지 간첩 
     
총을 든 강도가 문 앞에 있을 때는 주인이 총을 들든지 경찰을 부른 뒤 대화를 해야지 총도 들지 않고 경찰에 신고도 하지 않은 채 문을 열고
대화를 시작하면 인질로 잡히는 길밖에 없는 것이다. 
      

趙甲濟  






한국의 자위적 핵무장조차 반대하는 이들이 내어놓는 대안은 미국의 핵우산에 의존하자는 것이다.

미국의 핵우산을 믿으려면 韓美동맹이 한층 강화되어야 한다. 한미동맹이 약화되면 핵우산 정책도 믿을 수 없게 된다.

그런데 핵무장을 반대하는 이들의 상당수는 사드 배치도 반대한다. 주한미군이 北의 핵공격으로부터 자신들을 먼저 보호하려고 自費로 방어무기를 배치하려는 걸 반대하는 것은 한미동맹을 깨자는 이야기에 다름 아니다.

핵무장과 사드 배치를 다 반대하는 이들의 상당수는 反美親北 성향으로서 한미동맹을 약화시키는 일에 열중한다.

결국 北의 核미사일 앞에서 조국을 벌거벗기려는 행동으로 수렴된다.  간첩이거나 역적이다.

핵무장과 사드배치, 그리고 한미동맹 강화를 다 반대하는 자들이 내어놓는 정책이란 게 '무조건 북한과 대화하자'이다.

총을 든 강도가 문 앞에 있을 때는 주인이 총을 들든지 경찰을 부른 뒤 대화를 해야지 총도 들지 않고 경찰에 신고도 하지 않은 채 문을 열고 대화를 시작하면 인질로 잡히는 길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핵무장과 사드 배치 및 한미동맹 강화를 다 반대하는 자들은 무조건적 평화주의자인데, 이승만이 일찍이 이야기했듯이 간첩과 같은 폐해를 끼친다.


 

 
[ 2016-10-18, 10:46 ] 


[출처] 본 기사는 조갑제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