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ree Opinion

내가 곧 그들의 산업 외 1

鶴山 徐 仁 2016. 7. 9. 21:53
7월 9일 (토)
내가 곧 그들의 산업 - 겔 44:28-31
   
 

28.그들에게는 기업이 있으리니 내가 곧 그 기업이라 너희는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그들에게 산업을 주지 말라 내가 그 산업이 됨이라
29.그들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의 제물을 먹을지니 이스라엘 중에서 구별하여 드리는 물건을 다 그들에게 돌리며
30.또 각종 처음 익은 열매와 너희 모든 예물 중에 각종 거제 제물을 다 제사장에게 돌리고 너희가 또 첫 밀가루를 제사장에게 주어 그들에게 네 집에 복이 내리도록 하게 하라
31.새나 가축이 저절로 죽은 것이나 찢겨서 죽은 것은 다 제사장이 먹지 말 것이니라

 
   
   
 

<그들에게는 기업이 있으리니 내가 곧 그 기업이라 너희는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그들에게 산업을 주지 말라 내가 그 산업이 됨이라>(28절).
애시당초 가나안 땅을 배분할 때 레위 지파에게는 땅을 할당하지 않았습니다(민 26:52-62). 성소에서 성직을 수행해야 하는 그들에게는 여호와께서 친히 기업이 되시고 그 산업이 되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 약속은 예나 지금이나 동일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당신의 종들의 필요를 채우시고 공급하십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하늘에서 떨어뜨리시지 않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말씀에 복종하는 당신의 백성들을 통해 조달하시고 보장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사역자들은 그들의 삶과 생애를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탁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성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별도의 세속 직업을 갖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하나님이 곧 그들의 산업이시고 기업이시기 때문입니다. 바울도 그렇게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고전 9:13).
그래서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각종 처음 익은 열매와 너희 모든 예물 중에 각종 거제 제물을 다 제사장에게 돌리고 너희가 또 첫 밀가루를 제사장에게 주어 그들에게 네 집에 복이 내리도록 하게 하라>(30절).

내일이 올 맥추감사절입니다. 맥추감사절은 한 해 밭농사의 첫 열매인 보리수확을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구약 시절부터 이 초실절을 지키며 첫 열매인 보리로 하나님께 감사했고, 제사장은 그것으로 양식을 삼아 성전 사역에 힘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시다. 예물을 드립시다. 레위 자손들로 하여금 하나님 일에만 전념케 하는 것이야말로 선민 공동체의 마땅한 도리임을 거듭 확인합시다.

 
   
   
 

-제사장 족속인 레위 지파에 별도의 기업이 없었던 이유는?
-나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신앙을 지도하는 축복의 통로는?
-레위 지파의 산업과 기업이 곧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의 참뜻은?

 
   
   
 

주님, 주님은 저희 믿는 자들의 영원한 기업이시고, 산업이십니다. 그래서 저희에게는 사실 다른 것은 더 필요하지가 않습니다. 주님 한 분만으로 족하고, 주님이 계시는 한 더 바랄 것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위해 수고하고 전적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일에 전념하는 사람들이야말로 더욱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이 저희의 생활과 모든 필요를 공급하시고 채우실 것을 믿고 늘 감사하며 주의 성호를 높이며 사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먼저 우리는 내가 처해 있는 처지에 따라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 안 하신다 라고 착각합니다.
보통 우리는 나의 일이 형통해지면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 라고 믿고,
나의 일이 힘들고 어려우면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지 않는다 라고 오해합니다.
믿음이 여린 사람만 아니고, 오랜 신앙생활을 한 사람도 착각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는 증거가 바로
나 자신의 형편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도 대부분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착각입니다. 오해입니다.
-박상희 목사의 ‘하나님과 함께’에서-

 
     
 
   
 


하나님께서는 성경 속의 그들과 함께 하셨지만, 그들은
환난과 고통 속에 살았다 라고 말씀드려도 좋을 정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우리에게 좋은 일만 벌어져야 할 것 같은데,
어렵고 힘든 일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욥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히12;6) "주께서 그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른 길로 인도하시려고,
그러한 일을 주신다 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힘들고 어려운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셨다 라는 증거가 될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아들의 생명까지 내어주신 하나님.
그리고 또 다른 보혜사로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하다는 말 외에 어떤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저희를 위한 당신의 사랑을 세상에 전할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윤여재 목사
  주의 종은 누구의 종인가?
   
   



7월 8일 (금)
사독의 자손 - 겔 44:15-27
   
 

15.이스라엘 족속이 그릇 행하여 나를 떠날 때에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들은 내 성소의 직분을 지켰은즉 그들은 내게 가까이 나아와 수종을 들되 내 앞에 서서 기름과 피를 내게 드릴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6.그들이 내 성소에 들어오며 또 내 상에 가까이 나아와 내게 수종들어 내가 맡긴 직분을 지키되
17.그들이 안뜰 문에 들어올 때에나 안뜰 문과 성전 안에서 수종들 때에는 양털 옷을 입지 말고 가는 베 옷을 입을 것이니
18.가는 베 관을 머리에 쓰며 가는 베 바지를 입고 땀이 나게 하는 것으로 허리를 동이지 말 것이며
19.그들이 바깥뜰 백성에게로 나갈 때에는 수종드는 옷을 벗어 거룩한 방에 두고 다른 옷을 입을지니 이는 그 옷으로 백성을 거룩하게 할까 함이라
20.그들은 또 머리털을 밀지도 말며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도 말고 그 머리털을 깎기만 할 것이며
21.아무 제사장이든지 안뜰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를 마시지 말 것이며
22.과부나 이혼한 여인에게 장가 들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족속의 처녀나 혹시 제사장의 과부에게 장가 들 것이며
23.내 백성에게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구별을 가르치며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분별하게 할 것이며
24.송사하는 일을 재판하되 내 규례대로 재판할 것이며 내 모든 정한 절기에는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킬 것이며 또 내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며
25.시체를 가까이 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못할 것이로되 부모나 자녀나 형제나 시집 가지 아니한 자매를 위하여는 더럽힐 수 있으며
26.이런 자는 스스로 정결하게 한 후에 칠 일을 더 지낼 것이요
27.성소에서 수종들기 위해 안뜰과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속죄제를 드릴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 행하여 나를 떠날 때에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들은 내 성소에 직분을 지켰은즉 그들은 내게 가까이 나아와 수종을 들되 내 앞에 서서 기름과 피를 내게 드릴지니라>(15절).

본문은 패역한 이스라엘이 다 하나님을 거역하며 반역할 때도 레위 족속인 사독의 자손 제사장들 만큼은 성실히 그들의 직분을 감당했으므로 하나님이 칭송하시며 그들이 받게 될 축복과 은혜를 말씀하신 대목입니다.

사독은 엘리아살 계통인 아히둡의 아들로 아비아달과 함께 다윗 왕 시대에 활동한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는 압살롬의 반역과 아도니아의 반란 때에도 다윗에게 충성을 다했으며, 다윗의 뒤를 이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즉위시키기도 했습니다. 사독의 자손들이 이렇듯 제사장으로서의 직분을 잘 지키며 성실했던 것은 바로 신실한 조상의 신앙과 사명감을 그대로 전승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믿음도 하나님에 대한 신실함과 사명감도 다 대물림 됩니다. 부모의 신앙과 교회생활이 중요한 것은 그게 그 당대로 끝나지 않고 다 자녀들에게, 후대에 그대로 전수되기 때문입니다. 사독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며 패역할 때도, 나라에 반란이 일어나 위태로울 때도 오직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뿐 흔들리거나 휘둘리지 않았습니다.
사독과 그의 자손 제사장들에게서 배우십시오. 그래서 자신과 자녀들, 후손들이 다 하나님의 칭찬과 축복을 듣는 가계가 되시길 빕니다.
<...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 20:5-6).

부모나 조상들의 신실함을 잊지 않으시고 그 자녀들과 자손들에게 갚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십시오. 비록 내가 거두지 못할지라도 반드시 내 자녀들과 후손들이 풍성한 수확을 볼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으로 최선을 다해 뿌리고 심으십시오. 사독의 자손들처럼 당신의 자녀들, 자손들이 크게 복될 것입니다.

 
   
   
 

-축복도 불행이나 저주도 대물림 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사독이 신실하고 충성을 다 하더니 그의 자손 제사장들이 다 하나님의 인정과 칭찬을 받았다는 사실을 보며 당신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당신은 사독처럼 자녀들에게 삶의 모범과 성실, 하나님에 대한 충성을 전수하고 계십니까?

 
   
   
 

주님, 그렇습니다. 저희가 원하든 원치 않든 저희의 삶의 모습, 신앙생활, 주어진 과제와 사명 에 임하는 자세 등 저희의 모든 게 실은 저희 당대로 끝나지 않고 자녀들에게로, 자손들에게로 다 대물림 됩니다. 그래서 책임적으로 살아야 하고 더욱 성실하게 더욱 충성되게 살아야 함을 깨닫습니다. 부디 레위 자손 사독처럼 저희도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칭찬을 듣게 하사 저희의 자녀들이 주안에서 다 복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은 구원의 직설법이시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예수님의 위대한 약속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선교는 누가, 전도는 누가 하는가?’
복음전파는 우리가 가야한다. 내가 모든 족속에게 가야 한다.
그런데 선교는 교회가 하는 것이, 성도들이 하는 것이 아니다.
전도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전도의 도구로 사용하신다.
예수님은 임마누엘이시다
예수님은 바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상징이다.
실제이다. 예수님은 구원의 직설법이시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선물이시다.
-정대운 목사의 ‘지상명령(至上命令) ’에서-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런데 구원의 명령법 속에.
주님의 위대한 명령 속에 임마누엘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는 사람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임마누엘은 우리에게 선물만 아니라 요구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세상에 선포해야 합니다.
구원의 직설법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감사

 

하늘에 나는 구름부터 땅에 기어 다니는 개미까지.
주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은 없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세상입니까!!!
당신의 피조물로 가득한 이 세상에
저를 지어주시고 자녀로 택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윤여재 목사
  인생이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