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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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8일 오후 05:42

鶴山 徐 仁 2016. 6. 18. 17:54

한동안 내게 국선도를 지도해 주었던 분들을 비롯해 육지에서 손님들이 다녀갔고, 지난 이틀 사이에 우리집 동물가족들에게 변화가 있었다. 16일에는 우리집에 처음 들어왔던 견공(까미)가 다른 집으로 분양되어 떠난 후 어제(16일)는 예쁜 백색의 고양이(터키쉬안: 앙고라) 수컷 새끼(5. 5일산) 1마리가 새 가족이 되었다. 나보다 아내가 원해 데려왔는 데, 막상 어미를 떠나온 후 첫 날이었기에 밤에 많이 울다 보니 아내가 무척 성가신가 보다. 우리 부부가 함께 잠을 설쳤다. 하지만, 아주 예쁘고, 귀여운 놈이다.
원래 우리 부부는 둘 다 동물 기르는 걸 별로 좋아하진 않았는 데 제주로 이주한 후엔 어쩌다 보니 개와 고양이까지 기르게 되었다.
동물 가족들도 함께 건강하게 잘지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