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스크랩] 법정 스님의 좋은 글

鶴山 徐 仁 2015. 8. 6. 09:11
*◐* 법정 스님의 좋은 글 *◑*

 

 


 

*◐* 법정 스님의 좋은 글 *◑*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존재는

그 자신의 방식으로

그 자신의 삶을 살아갈 권리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만의 편의나 이익을 위해

남을 간섭하고 통제하고 지배해서는 안 된다.

 

 

누가 나를 추켜세운다고 우쭐댈 것도 없고

헐뜯는다고 화를 낼 일도 못 된다.

그건 모두가 한 쪽 만을 보고

성급하게 판단한 오해이기 때문이다.

 

 

실상은 말 밖에 있는 것이고

진리는 누가 뭐라 해도 흔들리지 않는다.

온전한 이해는 그 어떤 관념에서가 아니라

지혜의 눈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전에 모두가 오해 일 뿐이다.

 

 

진실한 마음을 갖고 삶을 신뢰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을 만나더라도 흔들림이 없다.

그는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는

근거 없이 떠도는 말에 좌우됨이 없다.

 

 

가짜에 속지 않으며 진짜를 만나더라도

거기에 얽매이거나 현혹되지 않는다.

그는 오로지 자신의 눈을 밝히고

신의 눈으로 보고 판단한다.

 

 

자기 삶의 질서를 지니고 사는 자주적인 사람은

남의 말에 팔리지 않는다.

뒷모습을 볼 줄 아는 눈을 길러라.

앞모습은 허상이고 뒷모습은 실상이기 때문이다.

 

 

깨어있는 사람만이 자기 몫의 삶을

제대로 살 수 있고

깨어있는 사람만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끝없는 탈출을 시도한다.

 

 

참다운 삶이란 무엇인가.

욕구를 충족시키는 생활이 아니라

의미를 채우는 삶 이어야 한다.

의미를 채우지 않으면 삶은 빈 껍질이다.

소유란 그런 것이다.

손안에 넣는 순간 흥미가 사라져 버린다.

 

 

하지만 단지 바라보는 것은

아무 부담 없이 보면서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

소유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사랑도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말이 많은 사람은

안으로 생각하는 기능이 약하다는 증거이다.

말이 많은 사람에게

신뢰감이 가지 않는 것은

그의 내면이 허술하기 때문이고

행동보다 말을 앞세우기 때문이다.

 

 

말을 아끼려면

가능한 한 타인의 일에

참견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 일을 두고 아무 생각 없이

무책임하게 타인에 대해

험담을 늘어놓는 것은

나쁜 버릇이고 악덕이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얻는 것을 좋아하고

잃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나 전 생애의 과정을 통해

어떤 것이 참으로 얻는 것이고 잃는 것인지

내다볼 수 있어야 한다.

 

 

때로는 잃지 않고는 얻을 수가 없다.

나그네 길에서

자기보다 뛰어나거나

비슷한 사람을 만나지 못 했거든

차라리 혼자서 갈 것이지

어리석은 자와 길벗이 되지 말라.

 

 

남의 허물을 보지 말라.

남이 했든 말았든 상관하지 말라.

다만 내 자신이 저지른 허물과 게으름만을 보라.

비난 받을 사람을 칭찬하고,

 

 

칭찬해야 할 사람을 비난하는 사람

그는 입으로 죄를 짓고

그 죄 때문에

즐거움을 누리지 못한다.

 

 

눈으로 보는 것에 탐내지 말라.

속된 이야기에서 귀를 멀리 하라.

사람들이 집착하는 것은

마침내 근심이 된다.

집착할 것이 없는 사람은

근심 할 것 도 없다.

 

 

날 때부터 천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날 때부터 귀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다.

오로지 그 행위로 말미암아

천한 사람도 되고 귀한 사람도 되는 것이다.

사람은 그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분수에 맞는 삶을 이루어야 한다.

 

 

자기분수도 모르고

남의 영역을 침해 하면서

욕심을 부린다면

자신도 해치고

이웃에게도 피해를 입히기 마련이다.

우리가 전문지식을 익히고

그 길에 한 평생 종사하는 것도

그런 삶이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의 몫이기 때문이다.

 

 

◀*- 법/정 /스/님 -*▶

 

  

                    
         
 
***<오늘도 活氣차고 幸福한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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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큰사랑채
글쓴이 : 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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