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NEWSPRESSO] “경영학과 10% 이과 출신 선발하겠다” 대학들의 파격 실험

 

2015.03.26

조선일보TODAY

"경영학과 10% 이과 출신 선발" 대학들 파격 실험

청년 실업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대학 교육 과정과 일자리 간 심각한 미스매치죠. 한양대가 2017학년도 입시부터 경영학과 신입생의 10% 이상을 이과 출신으로 뽑기로 했습니다. 중앙대도 내년부터 학과가 아닌 단과대별로 학생을 모집합니다.

승차 거부한 개인 택시…전국 최초로 '면허 취소'

승차거부를 한 개인택시 기사, 전국 최초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승차 거부와 부당 요금 등으로 9차례 과태료 처분을 받아 면허가 취소된 택시기사 이모씨가 행정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습니다.

[속보] 국산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3A호 발사 성공!

지구 관측을 위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위성 ‘아리랑3A’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는 소식입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적외선 관측 센서를 장착해 깜깜한 밤에도 지표면의 물체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현대차, 갤럭시폰이 사라졌다…왜?

러시아 화폐인 루블화 가치가 맥을 못 추며 러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고통도 커지고 있습니다. 아예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하겠다는 기업들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하네요.

봄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3大 이유는?

대학로찾은 朴 대통령 앞에서 쏟아진 청년 예술인들의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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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비실, 사업 주춤… 답답한 다음카카오

5개월 전 합병 당시 국내 1위 인터넷 기업 네이버에 대적할 유일한 상대로 평가됐던 다음카카오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어제 주가는 전일 대비 1.73% 하락한 11만35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30%나 넘게 빠진 건데,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中, 넘치는 돈 무기로 유럽 명품 브랜드 잇단 사냥

중국이 넘치는 돈을 무기로 세계 일류 기업들을 사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경영 위기에 처한 유럽 최고 기업들과 성장성 높은 미국 IT 기업들이 주 대상입니다. ‘저우추취(走出去·해외 진출) 2.0’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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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부패 척결에 점점 커지는 시진핑 신변 위협설

중국 시진핑 주석이 집권 3년째 부패 척결의 고삐를 죄면서 궁지에 몰린 일부 세력이 시 주석 신변을 위협하려고 한다는 얘기가 올 들어 부쩍 잦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패 혐의로 낙마한 장·차관급만 100명입니다. 지난 1~2월에는 군(軍) 장성 30명을 체포했으니….

간통죄 위헌 결정 한달…심부름센터가 울상인 사연

간통죄가 위헌으로 결정된 지 한 달 만에 이혼법정 안팎의 풍경이 변하고 있습니다. 위자료라도 조금 더 받고 싶은 당사자와 그 요구를 들어주기 어려운 법원, 예상 못 한 수입 감소에 울상인 심부름센터도 많다고 하네요.